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서 요리를 하기 힘이 드는데요.

특히 여름방학을 하고 아이가 집에 있다면 급식을 먹지 않으니

아이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해줘야 합니다.

그럴 때 힘을 좀 줄이고 간편하게 가정식반찬을 준비할 수 있어서

오늘 소개를 해요.

바로 모두의 집밥, 집밥마켓에서 다양한 아이반찬과 어른반찬을

손쉽게 골라 담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새벽배송이 되는 지역이라면 새벽에 현관을 열어 보면

바로 문 앞에 아이스박스가 도착해 있습니다.

저도 주문을 한 다음날 신선한 반찬들을 받아 볼 수 있었어요.

여름방학반찬과 국물 요리 등 다양하게 준비를 해보았는데요.

모두 밀봉이 되어 오기 때문에 냄새가 나거나 주변으로 흐르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밀봉 포장 윗면에는 투명한 창이 있어서 내용물을

슬쩍 볼 수 있어 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정성이 느껴지는 포장이었고요.

제품명과 중량, 칼로리와 들어 간 전 성분과

영양성분까지 모두 투명하게 표기가 되어 있어

아이들이 먹을 때 보다 믿고 먹일 수 있더라고요.

가정식반찬과 국, 그리고 볶음 요리 등 하나하나 알맞은

용기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캠핑을 갈 때 챙겨서

가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름방학반찬으로 좋은 고추장볶음과 소고기 불고기,

진미채볶음 등을 담았는데요. 하나하나의 양이 트레이에

꽉 채워져 있어서 푸짐한 느낌이었어요.

아이가 잘 먹은 소고기무국과 제가 먹을 소고기 육개장도

선택을 하였고요.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양도 제법 많은 편이고

맛은 꽤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참고로 국은 모두 냉동을 해서 오기 때문에 해동을 해서 한소끔

끓여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포장 째로 물에 30분 가량 담가서 해동 후에

끓여 주었습니다.

바로 차려서 먹기 위해 소고기 불고기 먼저 볶아 보았습니다.

완조리 제품이라 가볍게 볶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오징어볶음도 있었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그건 다음 끼니에

먹기로 하였어요.

바로 볶아도 되고, 물 약간만 넣어서 볶아주어도 되고요.

그리고 소고기 무국도 끓여 봅니다.

무와 소고기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두번은 나누어 먹을 수 있겠어요.

저는 물 약간 넣어 10분 정도 약불에서 끓였어요.

그리고 소고기 육개장 역시 가정식반찬으로 먹기 좋은

국물 요리로 밥 한공기 말아서 먹거나 소면을 넣고

말아 먹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주문한 반찬과 국으로 한상 차려 보았습니다.

이렇게 일일이 집에서 모두 요리를 하려면

생각만 해도 지치는데요.

하지만 준비시간 5분 만에 푸짐한 여름방학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었네요.

그럼 하나씩 먹어 보겠습니다.

소고기 무국에는 버섯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국물의 시원함이 더욱 좋았습니다.

육개장은 살짝 칼칼하면서 재료가 아낌 없이

들어가 있어서 시원 얼큰한 맛이었어요.

때문에 전날 술 마셨을 때 아침으로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고기가 얇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마늘종 고추장 무침은 아삭아삭한 식감에

양념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지만 입맛을

잡아 줄 정도라서 여름입맛 살려주었습니다.

진미채무침은 뭐 말할 것도 없죠.

아이도 잘 먹고 저도 맛있게 먹고요.

달착지근하면서 살짝 매콤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고추장볶음은 고기가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다른 반찬 없이 이것만 하나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겠어요.

명란젓은 백명란이라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았는데요. 여름방학반찬으로 괜찮았어요.

오징어젓갈은 비리지 않고 쫄깃하면서

감칠맛이 좋아서 하나씩 집어 먹으면

밥 두공기도 뚝딱! 이었고요.

고사리나물은 서비스 반찬이었는데

감칠맛 있게 볶아 있어서 고추장볶음과 함께

비벼서 비빔밥으로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밥 한술 아이와 함께 맛있게 뜰 수 있었는데요.

여름방학반찬이 필요할 때 간단히 주문해서 먹으면 되니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저도 얼큰한 국물에 밥 한공기

말아서 깔끔하게 해치웠습니다.

간이 짜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맛 없이 슴슴한 것도 아니라서

알맞은 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 여름방학을 맞아서 어떤 가정식반찬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집밥마켓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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