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이어트, 몸 만들기 등 다양한 이유로 단백질 식품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단백질 제품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이야기된다. 이러한 트렌드는 단순히 유행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갖가지 신제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소위 ‘프로틴’이라 불리는 단백질 식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두는 제품도 많아지는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건강식으로 주목을 받는 프로틴 제품 신상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탐앤탐스 프로틴 도넛 3종

 

탐앤탐스가 웰니스 열풍에 발맞춰 프로틴 도넛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탐앤탐스 프로틴 도넛은 글루텐 프리 제품임에도 촉촉한 식감이 돋보이는 메뉴로, 평균 단백질 함량은 12g이다. 하나로 1일 단백질 섭취 기준의 20%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으며, 칼로리는 70g당 200㎉ 미만으로 시중의 도넛과 비교했을 때 절반도 되지 않는다. 바나나, 초코, 딸기 요거트의 3종이다. 6개들이 패키지의 온라인 판매가는 27,000원이다.

디저트39 프로틴 음료 4종

 

카페 디저트39는 프로틴 음료 4종을 출시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제품의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를 진행한 것이다. 리뉴얼된 프로틴 시리즈는 돌체, 바나나, 오트밀, 타로 맛의 4종으로, 모두 제로 칼로리 알룰로스 시럽을 사용했다. 달콤한 연유 커피의 ‘프로틴 돌체라떼’, 고소하고 든든한 ‘17곡 오트밀 라떼’, 바나나의 진한 맛이 일품인 ‘프로틴 바나나 라떼’, 구수한 타로의 풍미를 지닌 ‘프로틴 타로 JMT’의 4종이다. 대표 메뉴인 프로틴 돌체라떼의 가격은 5,800원이다.

농심 우와한 렌틸칩

 

농심은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칩’을 출시했다.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소재로 선정한 제품으로, 2022년에 출시한 우와한 콩칩, 우와한 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 단백질 함량이 기존 스낵의 2배 이상으로,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에 달하고 단백질 함량은 11.8%인 고단백 스낵이다. 렌틸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식품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봉지당 2,500원이다.

오리온 닥터유 프로 신제품 4종

 

오리온은 고함량 단백질 브랜드 ‘닥터유 프로’의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닥터유 프로 단백질바 크런치’, ‘닥터유 프로 단백질 드링크 바나나’, ‘닥터유 프로 단백질 파우더 아이솔레이트 딸기’, ‘닥터유 프로 단백질 파우더 MAX 초코’의 4종이다. 대표 제품으로 꼽을 수 있는 단백질바 크런치는 70g 1개당 달걀 4개 분량의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으로, 견과류 28%와 단백질 너겟을 넣어 바삭한 식감과 포만감을 더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2,500원이다.

남양 맛있는 단백질 우유

 

남양유업은 단백질 우유를 출시하며 단백질 드링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맛있는 단백질 우유’로,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배합한 제품이다. 소화가 잘되도록 유산균 발효유청,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했다. 잘게 쪼개진 단백질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고, 흰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렸다. 900㎖ 기준 42g 상당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유통가는 3천 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남양 테이크핏 퓨어프로틴 2종

 

남양유업은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작년 출시한 테이크핏 맥스가 710만 봉의 판매고를 기록하자, 상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제품은 ‘테이크핏 퓨어프로틴’으로, 샤인머스캣과 자몽의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단백질 특유의 텁텁함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인체 구성 단백질인 콜라겐 중에서도 초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19,000㎎ 함유했다. 공식몰에서 18개들이 패키지를 36,7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다크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

 

농심켈로그는 진한 다크 초콜릿으로 맛을 더하고, 삶은 계란 4개 분량의 프로틴까지 챙긴 ‘다크 초코 프로틴 딜라이트’를 출시했다. 기존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대비 맛과 영양을 모두 업그레이드해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딜라이트는 딜리셔스와 라이트의 합성어로, 건강한 달콤함과 낮은 당 함량으로 가볍게 프로틴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몰에서 350g 패키지 하나를 10,7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 프로틴 시리즈 5종

 

CJ제일제당은 고단백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백질 함량을 높인 ‘프로틴 두부’, ‘프로틴 에그스프레드’, ‘프로틴 생면’ 등 프로틴 시리즈와 열량을 낮춘 ‘치트키 소스’ 2종이다. 프로틴 시리즈 3종은 두부, 계란, 면 등을 고함량 단백질 제품으로 바꾼 것이 특징으로,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원을 골고루 사용해 단백질 함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 수준에 달하도록 설계했다. 패키지에도 프로틴 함량을 숫자로 크게 표기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농심켈로그 프로틴바K 카라멜&넛

 

농심켈로그는 프로틴바K 카라멜&넛을 출시했다. 더 나은 영양을 선사하기 위한 켈로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프로틴 바 1개에 삶은 계란 2개 분량인 10.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식물성 단백질인 완두콩 단백질을 사용해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 인체에 꼭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완전 단백질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아미노산 BCAA까지 함유돼 있다. 12개들이 패키지를 공식몰에서 20,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 맥스봉 프로틴

 

CJ제일제당은 기존 미니 소시지 제품 맥스봉의 단백질 함량을 높인 ‘맥스봉 프로틴’을 출시했다. 맥스봉 프로틴은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닭가슴살 미니 소시지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연육을 최적으로 배합해 닭가슴살의 퍽퍽함 대신 촉촉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바로 섭취할 수 있다. 편의점 기준 개당 판매가는 2,20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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