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DalDal

프랑스 옹플뢰르 숙소

Hotel ibis Honfleur

이비스 옹플뢰르

Hôtel ibis Honfleur

체크인 12시부터, 체크아웃 12시까지

전용 주차장 무료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이 작은 항구도시에 당일치기로 들러 발 도장만 콩 찍고 돌아선다. ‘옹플뢰르 숙박’이라고 검색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후기가 없다. 하루 정도는 머물러도 좋은 곳인데.. 우리는 컨디션을 회복한 뒤 다음날 몽생미셸로 떠나기 위해 이곳에서의 1박을 결정했다.

차를 가지고 하는 여행이다 보니 주차 시설이 있느냐가 중요했다. 시내 중심 쪽 숙소들은 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주차비가 발생했다. 처음엔 항구 근처의 아담한 아파트를 빌릴까도 했지만 이상하게도 파리 중심부보다 청소 비용이 더 비쌌다.

그래서 만만한 체인호텔 이비스(ibis)를 선택했다. 전용 주차장이 무료이며 객실 청소비도 없다.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운동 삼아 걸을만했다:)

호텔 로비│리셉션 24시간 운영

생글생글 웃는 여자 직원이 매우 친절했다.

로비를 지날 때마다 우리를 주시하던 냥이:)

식당(리셉션 오른 편에 위치)

1인당 €12.90에 조식을 추가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있음

스탠다드 더블룸

Standard Double

더블 침대와 전용 욕실을 갖춘

기본적인 2인 객실이다.

이비스는 어딜 가든지

심플하고 깔끔하다.

객실이 넓진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침대, 협탁, 테이블, 의자, 옷장, TV, 다리미

침대 옆으로 캐리어를 펼칠 공간이

간신히 나왔다. ㅎㅎ

숙소에서도 보이는 노르망디 대교

실내 온도는 이걸로 조절하면 된다.

냉방/난방 가능

마치 캡슐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던 타원형 욕실도 작지만 알차다. 샤워기에서 따뜻한 물이 잘 나오고 수압도 좋았다. 양옆에 폴딩으로 접혀있는 유리문을 펼친 뒤 샤워하면 된다. 세면대 세로폭이 좁아서 물이 잘 튀니 주의:)

ⓒ ibis Honfleur

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이

간단하게 1박 하기에 좋은 곳.

옹플뢰르 이비스, 10점 만점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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