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소품파는곳 #감성소품샵 #빈티지소품

연남동, 홍대, 그리고 합정동과 망원동에 이르는 곳은 MZ세대의 인테리어소품 성지 입니다. 성수동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원룸 인테리어 소품이 많기때문이죠.

오늘 소개드릴 곳은 이런 연남동소품샵에서도 감성소품으로 인기가 좋은 ‘아티웨이브’란 곳입니다.

아티웨이브의 상징과도 같은 포스터, 엽서 그리고 미드센추리모던은 빠질 수 없는 단어들 입니다. 이 몇몇 키워드에 맞게 살펴보면 조금 더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죠.

외국의 갬성돋는 거리나 풍경사진에 필터를 복고느낌으로 씌운 듯한 색감처리가 일품인 액자타입, 포스터 스타일, 그리고 엽서 형태의 다양한 작품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마치 LP판을 보는 것처럼 예쁘네요.

연남동에 서울소품샵들 중에서도 감성소품샵이 많은 이유는 배후지로 원룸들이 밀집되어 있기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이곳에서 실거주중인 젊은 세대들에게 알맞은 아이템들이 이곳에 많을 수 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이렇게 가벼운 한장의 종이, 사진이 인기있을 수 밖에 없는데, 못질이나 거창한 액자걸이를 통해 분위기를 낼 수 없고 임차인으로서 스타일링에 제약이 있다보니 다양한 방식을 쓰지 못하는데요.

그런 부분에 걸맞는 소품들이 즐비합니다. 예를들어 이 마스킹테이프는 엽서를 벽에 감성적으로 붙일 수 있는 동시에 뗄 때에도 흔적이 남지 않으니까요.

작은 엽서이지만 해바라기 그림 하나만으로도 뭔가 복이 들어올 것 같고 기분좋은 일들이 벌어질 것같은 기분이 드는게 그림인테리어의 매력입니다.

요즘은 다들 해외여행한번쯤 가기 마련이라 내가 다녀왔던 이국적인 장소에 대한 향수가 느껴질만한 풍경이 참 많이 보입니다.

그림 인테리어만 볼게 아니라 의외로 다양한 소품과 문구류 스테이셔너리 들이 존재하는데요, 이건 만년 다이어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크기와 색감은 딱 필자가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뿐만아니라 뱀부 플레이트까지 있어서 인테리어소품 스펙트럼이 상당하다는걸 알 수 있어요.

에코백, 노트북 파우치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다양한 물건들까지 갖추고 있다보니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요즘같은 날씨에 기분내기 좋은 연남동 소품샵입니다.

올해는 타이밍을 놓쳤지만 하반기가 되면 다이어리를 하나쯤 새로 장만해볼까하는데 이곳에 있는 디자인 하나하나가 개성있고 분위기 넘쳐서 꼭 다시 들러야 겠습니다.

날씨가 마음에 안드는 시즌에는 이렇게 빈티지소품을 파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쇼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도피오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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