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이용자들을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는 기능이 있다.

바로 ‘나의 넷플릭스’ 기능이다.

(왼쪽)보고 싶은 시리즈와 영화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넷플릭스’ 탭. 새롭게 도입된 기능. (오른쪽)넷플릭스 심벌. / 이하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보고 싶은 시리즈와 영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넷플릭스’ 기능을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능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넷플릭스는 “휴대전화에서 넷플릭스 앱을 열었는데 시청할 콘텐츠를 둘러볼 시간이 없었던 적 있는가? 여러분 혼자만의 경험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도입한 ‘나의 넷플릭스’라는 회원 맞춤형 기능을 소개한다”고 알렸다.

‘나의 넷플릭스’는 보고 싶은 콘텐츠를 모두 한 곳에서 확인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간편한 바로 가기 탭이다.

이 탭에서는 전 세계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한 이 새로운 전용 공간에서는 저장한 콘텐츠 목록, ‘좋아요’로 평가한 시리즈와 영화들, ‘내가 찜한 콘텐츠’에 저장해둔 시리즈와 영화들, 시청한 예고편, 알림 설정해 둔 작품, 시청 중인 콘텐츠, 최근 본 콘텐츠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휴대전화를 들고 외출했을 때 ‘나의 넷플릭스’로 바로 이동하면, 그곳에서 그동안 찜해두거나 저장해 둔 콘텐츠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며 “물론 앱 ‘홈’ 탭이나 다른 섹션에서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시리즈와 영화 전체 카탈로그를 확인하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 싶은 시리즈와 영화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넷플릭스’ 탭.

넷플릭스에 따르면 ‘익스트랙션 2’와 같은 액션 스릴러 작품을 ‘내가 찜한 콘텐츠’에 더 많이 저장하거나, ‘브리저튼’ 모든 시즌에 ‘좋아요’ 버튼을 꾹 누르는 등 넷플릭스와 더 많이 소통할수록, 그리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더 많이 알려줄수록 ‘나의 넷플릭스’ 탭에 더 많은 콘텐츠가 표시된다.

iOS 운영체제에서 ‘나의 넷플릭스’ 탭은 지난 25일부터 시행됐고, 안드로이드에서는 다음 달 초부터 이 탭을 사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에 대한 선호를 표시하거나 관심 콘텐츠를 저장하는 등의 활동이 많아질수록 나의 넷플릭스에 더욱 다양한 정보가 나타난다”며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만나보기 원한다면 콘텐츠 경험을 넷플릭스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넷플릭스는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뛰어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콘텐츠 시청 환경까지 증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 싶은 시리즈와 영화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넷플릭스’ 탭 기능을 넷플릭스가 최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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