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반려동물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강아지는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강아지를 키울 예정이라면 미리 숙지해야 할 것들이 있다. 특히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어, 아플 때 대처법 등을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강아지는 약을 뱉어내기 때문에 약 먹이기도 쉽지 않다. 그럼 강아지가 아플 때 약 먹이는 방법과 건강에 좋은 사료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가 아플 때 하는 행동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어 아플 때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강아지의 행동 패턴을 유심히 살펴보고 어디가 아픈지 알아야 한다. 그럼 강아지들이 아플 때 하는 행동은 뭘까? 원인 없이 지속적으로 체중이 줄어들거나 식사량, 음수량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다. 또 1분당 15~30회가 정상인 강아지의 호흡수가 정상을 벗어나고 몸의 기력 저하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할 때, 아픈 것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루약 먹이는 방법은?

 

사람이 먹는 약에도 가루약이 있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약 먹기가 힘든데 그중에서 가루약 먹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물에 약을 함께 타준다. 먹이는 약의 양을 줄이기 위해 물의 양은 최대한 적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고 나서 주사기를 이용해 약을 빨아들인 후, 주사기를 주둥이 옆면 혹은 송곳니 안쪽으로 넣어서 천천히 투입하면 된다. 주둥이 정면에서 먹이는 것은 입가에 흐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알약 먹이는 방법은?

 

알약은 가루약보다 부피가 커서 먹이기가 더 힘들다. 먼저 한 손으로 강아지의 머리를 받쳐 고정시켜 주고 턱은 위로 향하게 한 뒤, 다른 한 손으로는 입을 벌려준다. 이때 송곳니 뒤쪽에 손가락을 넣으면 좀 더 수월해진다. 그 뒤 약을 입 안 깊숙이 최대한 목구멍 가까운 곳에 넣어준다. 그리고 턱을 계속 위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입을 닫고 목을 만져주며 진정시킨다. 강아지가 코를 할짝거리면 약을 삼켰다는 뜻이다.

약을 먹지 않는다면?

 

만약 위의 방법들을 사용하더라도 강아지의 몸부림이 심하거나 경계가 심한 경우에는 간식과 같이 줘도 좋다.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음식 사이에 약을 숨겨놓거나 자주 먹는 사료 위에 약을 뿌려 강아지들이 자연스럽게 약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민한 강아지는 이미 경계가 심한 상태에서 평소와 달라진 사료 냄새를 감지하고 거부할 수도 있다. 이때 강아지들이 특히 좋아하는 강아지용 츄르나 말랑한 간식 등을 사용하여 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섭취하게 해도 좋다.

필건을 활용하기

 

 

투입구 쪽에 알약을 꽂은 후, 강아지의 목구멍 깊숙이에 직접 피스톤을 눌러 투입하는 방법이다. 필건은 다른 방법들에 비해 간단하게 할 수 있고 강아지에게 약을 먹이다 손을 물리는 등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필건에 부착되어 있는 실리콘 부분이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매번 잘 닦아주어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실리콘 부분이 거칠 경우 약 먹일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자칫 잘못하다가 실리콘을 삼킬 수도 있으니 신경을 써야 한다.

닥터힐메딕스 – 케이천

 

면역 체계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단백질을 잘게 분해해 강아지들이 섭취했을 때 눈물과 가려움증 같은 식이 알레르기 반응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주는 가수 분해 사료이다. 항염증 효과와 아토피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오메가6와 지방산, 비타민A, 아연 등도 함께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장벽과 보습, 재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로즈메리, 마키베리, 아로니아, 비타민E, 구연산 등도 함유되어 있다. 분말 코딩 시스템을 진행하여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최대화시켰다.

몬지 – 내츄럴 슈퍼프리미엄

엑스트라스몰 어덜트 연어와 쌀

 

 

조단백 26% 이상, 조지방 14% 이상, 수분 6% 이하의 고단백 사료이다. 식품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글루텐과 콩은 무첨가했고 유전자 변형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사료이다. 또한 무착색, 무방부제, 무설탕, 무항생제를 사용하여 강아지들에게 안전하며 고단백 저탄수화물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함유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단백 사료라 많이 주게 되면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주는 양보다 적게 주는 것이 좋다.

힐스 – ID 로우펫

 

처방 사료 중 하나로 가수 분해가 되어있는 지방 함량이 낮은 사료라 소화기계에 이상이 있는 강아지들에게 먹인다.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와 생강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유익한 세균총을 촉진시켜 소화율을 개선하고 영양소 흡수에 용이하다. 통제된 함량의 미네랄이 들어가 있어 결석이 형성될 위험을 감소시키고 임상적으로 증명된 항산화제로 면역계의 정상화에 도움을 준다. 강아지의 몸무게에 따라 뒤에 쓰여있는 설명서대로 급여를 조절하여 공급하면 된다.

파미나 – N&D 펌프킨

멧돼지&사과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60% 이상인 제품이다. 검증되어 있는 자체 공장에서 단독으로 생산되므로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멧돼지 단일 단백질 사료로 식이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추천되며 특히 강아지들에게 기호성이 좋은 제품이다. 비타민A, 비타민E, 아연, 아미노산, 오메가3, 오메가6 등 풍부한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다.

로얄캐닌 – 가스트로 인테스티널

로우펫

 

조단백 22% 이상, 조지방 7% 이상의 저단백질 저지방의 위장관 질환 관리 및 지방 대사장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소화기계 처방 사료이다. 식이섬유 함량을 조절하여 높은 에너지를 공급해 식사량과 소화기계 이상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강아지들에게 기호성이 높아 식욕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프리바이오틱스를 포함한 균형 잡힌 섬유질로 구성된 포뮬러가 소화율을 높여줘 건강한 소화와 장운동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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