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 아이와 갈만한곳을 찾아서 나들이를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상암 DMC홍보관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거인별에서 온 텔레파시 : 우주선을 고쳐줘! 전시를 하고 있거든요.

아이와 함께 액티비티한 전시를 구경할 수 있기에 바로 전날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1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고 당일에는 전화로 잔여석을 예약한 뒤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그냥 가면 입장이 안되니 주의 하시고요.

대인, 소인 할 것 없이 1인 5,000원이었어요.

주차는 상암 DMC홍보관 주차장에 하면 되고 전시를 관람 후에

입구의 경비실에 티켓을 내면 나가는 차단기를 열어주십니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우주를 그려가는 어린이 체험 전시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는데요. 거인별의 우주선이 고장이 나서 그걸 아이들이

고치는 스토리로 전시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텝별로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포인트마다 안내요원이 계셔서 체험을 도와주시기 때문에

안전하고, 그리고 스무스하게 전시 관람이 진행이 되어요.

참고로 우주에서 난파가 된 우주선 속을 들어가는 것이라서

전체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어두운 공간을 무서워 하는 아이라면

약간의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빛과 놀이로 구성이 된 각각의 체험관은

1 ~ 3분 정도씩 체험 관람을 하게 되는데요.

예약제로 받기 때문에 북적거리지 않고 전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중간 중간 아이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우주선으로 오는 운석을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 중인 아이의 모습입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은근히 알차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와서 놀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우주선을 타면 4DX처럼 조정실이 움직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재미가 있었고요.

주말 아이와 갈만한곳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던 보석방입니다.

별빛을 형상화 한 보석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요.

공주 감성 가득한 아이라 그런지

정말 좋아하면서 춤도 추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었고요.

이제 화재진압을 하러 갈 차례에요.

느낌있게 구성을 해두어서 흥미진진합니다.

스토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거든요.

실제 소화기를 사용해서(나오는건 수돗물)

화재를 진압하는 연습도 할 수 있어서

생활 속의 교육도 이루어지네요.

그런 후 알록달록 샌드백 방도 거쳐 가고요.

툭툭 치면 색깔이 변합니다.

아이가 참 재미있어 하면서 여기저기 두드리며

달려 가네요.

마지막에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고 아이가 꾸민

그림이 우주선이 되어 날아 가고 로봇으로 한쪽 벽면에

투사가 됩니다.

자외선 램프를 이용한

그림을 그리는 칠판도 있었고요.

정말 기대 없이 왔는데

40분 가량 즐겁게 전시를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은 UFO 아래에서 사진 한장

찰칵! 심령사진처럼 나왔네요.

주말 아이와 갈만한곳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하는 전시입니다.

30분 ~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에요.

DMC홍보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66 DMC 홍보관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66 DMC 홍보관

전화 : 02-309-7067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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