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책임지고, 화상 전화로 해임 통보해라” 클린스만 감독의 미국행에 분노한 대구FC 구단주 홍준표는 대한축구협회에 이렇게 요구했다

승부의 세계는 언제나 냉정한 법 아닌가? 승패에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예정보다 아주 일찍 미국으로 떠났다. 무전술, 재택 근무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감독의 책임감 없는 태도에 또다시 대구FC 구단주 홍준표

도벽과 폭력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을 대하는 금쪽이 아빠의 수상한 훈육법에 오은영 박사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14일 방송될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도벽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 ADHD 때문일까요?'라는 금쪽이 부모의 고민이 공개된다. 금쪽이 엄마가 청소하는데, 금쪽이가 갑자기 태권도복을 챙겨 입고 방문을 열고 나왔다. 금쪽이는 다짜고짜 태권도 학원에 가겠다고 하는데. 금쪽이는 "품띠 받으러 갈 거야!"라고 말했다.원하는 걸 하지 못하게 하자 금쪽이는 휴대폰을 내리치고 엄마를 향해 "부숴버려?"라고 협박
‘톡파원 25시’가 ‘록의 여왕’ 김윤아와 함께하는 세계 여성 군주 특집을 예고하고 있다.오는 17일(월)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김윤아와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해 세계의 여성 군주 특집과 볼리비아 랜선 여행을 떠난다.특히 세계의 여성 군주 특집으로 진행되는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에서는 영국 역사 속 가장 위대한 군주 엘리자베스 1세와 중국 역사상 유일무이한 여성 황제 측천무후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영국 톡파원은 엘리자베스 1세가 어머니를 잃고 어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명수가 이효리와 찐친이 됐다. 14일 박명수는 개인계정에 "'할명수' 오늘 저녁 5시 30분 효리랑 찐친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할명수'에는 "효리야 안녕..? 너 만난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는데 막상 만나니까 어색하네"라며 "좌우지간에 친해져 보라고 하는데 오늘 안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으니까 할명수 또 나올래?"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전 '할명수' 영상 말미에 이효리를 만난 박명수는 "방송처럼 하는 건 좀 그렇지만, 근데 효리 씨라고 해야지 뭐 어떡해"라고 하자, 이효리는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효리야'라고는 내가 많이 안 해가지고"라고 하자, 이효리는 "그럼 오늘부터 좀 해보세요"고 반응했다. 박명수는 "아니 교류가 없었다. 오늘 자리에서 친해지고 싶어? 솔직히?"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소름끼치게 친해지고 싶진 않은데, 그렇다고 오빠가 싫고, 멀리지내고 싶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7년 6월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이효리와 친하지 않다고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이효리가 "오빠 진지하게 나 안 반가워?라고 묻자, 박명수는 거침없이 "교류가 없어서 반갑진 않아... 왜 반가워? 효리가 반갑다는 생각을 한번도..."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하는 '할명수'는 14일 저녁 5시 30분에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의 축제 프로젝트 ‘우리들의 축제’가 지난 6월 1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됐다.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미주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하며 ‘우리들의 축제’를 성료했다.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우리들의 축제’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생생한 열기를 전했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 무
MBC ‘나 혼자 산다’ 도영이 친형인 배우 공명과 반딧불이 원정대로 변신한다. 오늘(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도영이 반딧불이의 실물을 영접하기 위해 친형 공명과 반딧불이 출몰 핫플레이스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도영이 요리하는 동안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 손님은 2살 터울 친형인 배우 공명이었다. 도영은 공명이 친형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았을 때 형제의 성이 달라 헷갈려 했다면서 “공명의 본명은 동현이고, 저의 본명은 동영으로, ‘동’ 자 돌림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16일 방송에는 이상민이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연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없이 명절 때마다 쓸쓸하게 외로운 명절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던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외가 친척들을 드디어 만나게 된 것. 이날 이상민은 처음으로 외가 친척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친척들 역시 이상민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상민이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가득한 한 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이다”, “가족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심각한 상황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한국축구대표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PSG)의 합성 사진에 대해 문제를
'주간트로트'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송가인과 홍자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에서는 MC 김동찬과 정호가 한 주간의 연예뉴스를 정리해 발표했다.'오늘의 인물'은 태진아로 김동찬과 정호는 태진아의 데뷔 스토리부터 현재의 자리에 올 수 있었던 배경을 소개했다. MC 정호와 태진아는 "지금은 많은 업적을 쌓아 부를 쌓았지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셨다고 한다. 국민학교도 겨우 졸업하셨고 작곡가 서승일을 만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라고 말했다.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태진아는 '추억의 푸른언덕' '옥경이 '바보
비투비(BTOB) 프니엘이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13일 프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story of my L:ife)'의 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MIoBI) (Make It or Break It)' 뮤직비디오 티저를, 14일 정오에는 메인 아트워크를 각각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노을 지는 바닷가를 맨발로 걷고 있는 프니엘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물결치는 파도와 갈매기 울음소리 등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비투비(BTOB) 프니엘이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1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니엘의 새 디지털 싱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story of my L:ife)'의 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MIoBI) (Make It or Break It)' 뮤직비디오 티저를, 14일 정오에는 메인 아트워크를 각각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노을 지는 바닷가를 맨발로 걷고 있는 프니엘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물결치는 파도와 갈매기 울음소리 등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모자를 고쳐 쓴 프니엘은 발끝으로 물을 첨벙이며 계속해서 앞을 향해 나아가고, 이내 화면 밖으로 사라지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티저는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이어 공개된 메인 아트워크는 푸른 바다 위 하늘에 하트 모양의 구름이 가득 차 있고, 모래사장에 서 있는 프니엘의 모습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돼 있다. 여름에 걸맞은 맑고 푸른 색감과 유니크한 무드가 프니엘이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프니엘이 솔로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밸런타인(Valentine)'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새 디지털 싱글에는 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와 '컴 홈(Come Home)'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는 과거 누군가와의 깊은 관계를 통해 주어졌던 자신만의 찬란한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그때와 같은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록 장르의 다이내믹함과 래퍼로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프니엘의 시원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프니엘은 '엠아이오비아이'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프니엘의 신곡 '엠아이오비아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이 기분 좋은 자신감을 갖춘 채, 시즌 2로 돌아온다. 14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서 EBS·ENA 예능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크리에이터 곽튜브로 활동중인 곽준빈과 송준섭 PD가 참석했다. '기사식당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 시즌 2로 돌아온 '곽기사', PD "이 즐거움 지속되길" 이날 송준섭 PD는 "시즌 2를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이 즐거움이 지속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준빈은 "시즌 1 때만 해도 방송을 처음 해봐서 시즌 2를 한다는 게 와닿지 않았는데 방송을 해보니까, 의미가 컸다고 생각한다. 시즌 2는 더 열심히 재밌게 찍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 1 때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는데 프로그램이 론칭됐다. 항상 다른 프로보다 반응을 살펴봤던 것 같다. EBS 사장님도 만났다. 시즌 2를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를 하는 입장에서 촬영분이 잘 나올 것 같더라. 너무 기대가 큰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송 PD는 여행지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선 "여행지를 고르는 기준은 대리만족할 수 있는 것이다. 저희를 따라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보시기도 하기에, 남들이 안 하는 특이한 나라를 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중앙 아시아나 튀니지나 시즌1엔 매끄럽게 만들고 싶어서 안 좋은 장면을 뺐다"라고 밝혔다. 시즌 1과 시즌 2 사이 많은 방송을 하며 스스로 성장했다는 곽준빈은 "시즌 1 때는 마이크도 안 차고 하고 장비도 적응이 안 됐다. 그러나 그 사이에 제가 방송을 많이 했다. 이번엔 곽튜브의 오리지날리티가 담긴 것 같다. 곽튜브의 고퀄리티 버전이 나올 것 같다. 수입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는데 방송계에선 제가 아직 초짜다 보니 수입이 높진 않다. 유튜브 수입이 훨씬 많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 곽준빈 "츠키와 함께 떠난 우즈베크, 택시기사까지 변모" 이번 시즌엔 츠키가 곽준빈과 함께 우즈베크으로 떠난다. 곽준빈은 이에 대해 "츠키랑 간다고 해서 긴장됐다. 여자 아이돌이 저랑 우즈베크을 간다는 게 부담이었을 것 같다. 우즈베크이란 나라가 생소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라며 "어리고 여행을 안 해본 친구가 여행을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보여주고 싶었다. 츠키가 잘 모르고 왔음에도 잘 즐겨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택시 기사로 변하는 모습에 대해서 곽준빈은 "기획 단계에서 제가 하고 싶은 걸 많이 했다. 기사가 되어보고 싶었는데 과정이 복잡했지만 EBS가 도와줬다. 일단 신호가 달라서 힘들더라. 우즈베크 운전하시는 분들이 운전 스킬이 와일드해서 적응하는데 힘들었다. 게다가 생각보다 콜이 안 잡히더라. 밥 먹다가 뛰어 나가기도 했고, 나올 때마다 간절하게 손님을 잡았다"라고 택시기사로 일한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 곽준빈 "여행프로그램에 대한 피로감? 당분간 지양할 것" 곽준빈은 여행 프로그램을 주로 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행 프로그램을 두 개 하고 있다. '지구마불 2'는 룰이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고 즉흥여행 위주로 한다. 기사식당은 제가 하고 싶은 것과 특이하고 재밌는 체험에 대해 생각한다. 제가 생각하고 싶던 것과는 다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두 프로그램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곽준빈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가는 게 목표다. 더 많은 방송사와 함께 시즌5·6까지 갈 수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많은 여행프로그램으로 인한 피로감에 대해서는 "여행프로그램의 피로감보단 야외 촬영이 많은 것 같다. 야외 촬영인데 맞는 옷인지 안 맞는 옷인지를 생각해 본다. 맞는 옷을 입으려 한다. 야외 촬영이 피로감이 덜하다. 원래 하던걸 해야 잘된다고 생각한다. 여행 프로그램은 이제 지양하려 하고 야외 촬영만 하려고 한다. 최근에 못 쉬긴 했지만 짬짬이 잘 쉬려고 한다. 안 쉬고 하는 것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안 쉬어야 돈을 잘 벌 수 있기에 괜찮다"라고 전했다. 로컬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오는 15일 저녁 8시 5분에 EBS와 ENA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BS·ENA]
호날두와 박지성. 이 두 사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한국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꼽은 롤 모델이다. 손흥민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롤 모델을 언급했다. 손흥민이 언급한 사람은 다름 아닌 호날두와 박지성이었는데. 손흥민의 롤 모델이 호날두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손흥민은 여러 인터뷰에서 항상 롤 모델을 묻는 말에 호날두를 빼놓지 않고 이야기했고, 실제로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이 호날두와 닮아 '손날두'라고 불리기도 했다.손흥민이 롤 모델이라고 언급한 또 다른 한 명은 박지성이었는데. 박지성은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슈돌'이 더 생생하고 솔직한 스타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다. 1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아트홀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최지우, 코미디언 안영미, 김준호, 방송인 제이쓴, 김영민PD가 참석했다. '슈퍼맨' 아빠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수많은 스타 베이비를 탄생시키며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최지우와 안영미가 MC로 합류했다. 이날 최지우는 '슈돌' 합류 계기에 대해 "11년 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에 합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무래도 아이를 낳고 나니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프로그램을) 보게 되고,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더라. 나도 우왕좌왕했던 경험담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며 "육아를 해 보니 정말 모르는 것이 많더라. 그래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기회가 와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거들었다. 현장에서부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최지우는 "안영미와 함께 MC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너무 안심됐다. 예전부터 안영미의 팬이었다. 그런데 함께 녹화해보니 안영미가 활기가 되어주고 밝은 에너지도 주신다. 즐겁게 녹화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자 안영미 역시 "최지우 씨가 MC를 한다고 들었을 때 얼른 OK했다. 왜냐하면 그전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하신 영상을 봤는데, 남같지가 않더라. 특히 원래 나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였는데 아이를 낳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모든 걸 내려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어? 나랑 비슷한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언니에게 편하게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는 내게 의지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내가 더 의존하고 있다. 나도 MC계에서는 천둥벌거숭이라, (최지우는) 내가 벗으려고 하면 옷을 입혀줄 수 있는 따뜻한 언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기대볼 생각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그간 VCR로만 진행됐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스튜디오가 생긴다. 이 과정에서 최지우, 안영미는 물론 제이쓴과 김준호 등 '스타 아빠'의 육아 체험기까지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PD는 "프로그램이 11년이 되는 과정에서 나는 조연출을 마다가 연출을 맡게 됐다. 크게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VCR이나 스튜디오를 바꾼 건 아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들이 스튜디오에서 부모 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길 바랬다. 또 그 아이들이 어떻게 크고 있는지 듣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녹화 후기로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안영미 씨가 많이 깨뜨려주셨다. '슈돌'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그림들이 많이 찍혔다. 최지우 선배님께서도 예능 베테랑은 할 수 없는 돌발 상황들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남겼다"고 예고했다. 포토타임부터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안영미는 "(게스트로) 그냥 변우석이 왔으면 좋겠다. 육아 예행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와서 미리 배웠으면 좋겠다. 아빠들 보면서 육아 수업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와서 앉아만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내비쳤다. 그러자 김PD 역시 "변우석 씨를 꼭 섭외하고 싶다고 말한 것 같은데 너무 잘된 것 같다. 기사가 나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또 끝으로 김PD는 "목표 시청률은 일단 소박하게 5%로 정했다. 최근 육아라는 것 자체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어떻게 보면 아이를 좋아하는 것이 K팝 팬덤처럼 소수 취향으로 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대의 흐름까지는 극복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하며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기 키우고 사는 것이 똑같구나', '나도 아기 낳고 싶다'였다. 나 같은 경우도 둘째를 고민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프로그램은 이렇게 저출산,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낳고 싶어지는 콘텐츠가 아닐까 싶다. '슈돌'은 내가 아는 예능 중 가장 호흡이 길고 원샷을 길게 봐야 한다. 그런데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 그런 콘텐츠이기 때문에 잘 지켜내서 (아이를 좋아하는 것이) 소수 취향이 아니라 K팝처럼 큰 팬덤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 이야기 김태용 감독 연출, 비하인드 사진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쓸쓸한 ‘아버지의 날’(매년 6월 셋째주 일요일)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은 13일(현지시간) “피트의 여섯 자녀들은 아버지의 날에 엄마 안젤리나 졸리(49)와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피트는 최근 자녀들에게 철저한 외면을 받고 있다. 그는 졸리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을 두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아빠에게 등을 돌렸다. 최근 샤일로는 지난달 성년이 되자마자 직접 변호사를 고용해 이름에서 아빠 성 ‘피트’를 떼어내는 개명 신청을 했다. 미국에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개명이 자유롭게 허락된다. 법원이 허가하면 그의 이름은 ‘샤일로 졸리’가 된다. 피트는 친딸이 개명 신청을 했다는 사실에 큰 슬픔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막내 비비안 역시 엄마 졸리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아웃사이더’ 팜플릿에 자신의 이름을 ‘비비안 졸리’로 표기했다. 입양으로 얻은 맏딸 자하라도 지난해 대학에 입학하면서 ‘피트’를 버렸다.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매덕스도 자신의 이름에서 ‘피트’를 지웠다. 팍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트에게 거친 욕설을 쏟아낸 바 있다. 한편 피트는 현재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거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뽐냈다. 이준호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피아제 설립 15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열
[스포츠W 임가을 기자] 60년 경력의 최고령 배우부터 연극에 데뷔하는 신인 배우까지, 총 24명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고전 연극 ‘햄릿’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13일 오후 연극 ‘햄릿’의 프레스콜이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손진책 연출, 이태섭 무대디자이너, 정영두 안무를 비롯해 ‘햄릿’ 역의 강필석, 이승주, ‘선왕’ 역의 전무송, 이호재, ‘배우 1’ 역의 전수경, 박정자, ‘배우 2’ 역의 이항나, 손숙, ‘클로디어스’ 역의 정동환, 길용우, ‘거트루드’ 역의 김성녀, 길해연, ‘폴로니어스’ 역의 박지일, 남명렬, ‘호레이쇼’ 역의 정환, 박윤희, ‘레어티즈’ 역의 이충주, 양승리 등이 참석했다. ▲ 이승주 [사진=신시컴퍼니] 주요 장면으로는 1막 1장(프롤로그), 1막 2장, 1막 4장, 1막 10장, 2막 9~10장(에필로그)을 선보였고,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손진책, 이태섭, 정영두, 이호재, 전무송, 박정자, 손숙, 강필석, 이승주가 참여했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프로듀서는 “이번이 세 번째 ‘햄릿’이고, 공연 시작한지 5일 됐는데 공연을 보신 관객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요즘 연극계에 생기가 돌고 있는 것 같다. 여기저기서 대극장 연극이 제작되고 있고, 연극끼리의 경쟁을 통해서 수준높은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지 않나 기대하고 있다. 대극장 연극이 활성화하면 중장년층 관객들로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 저희도 앞으로 계속 대극장 연극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햄릿’은 대극장 공연 중 이례적으로 3개월 간 무대에 올린다. 특히 공연 수익 일부는 차범석연극재단,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해 창작희곡 발굴과 연극인들의 환경개선에 쓰일 예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사진=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는 “한달 이상 공연하는 게 쉽지 않고, 위험한 도전이라 생각하지만 대극장을 위해 애써 만든 작품을 장기 공연하는 것이 선도적인 공연 문화를 만드는 일이라 생각한다. 많은 지지와 응원을 해주시면 3~4개월 장기 공연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손진책 연출은 이번 ‘햄릿’에 대해 “극중 배우 4명이 이승에서 죽음의 강을 건너 사령들이 있는 곳에 도착해 ‘햄릿’을 연기하고,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는 구조로 만들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본질만 갖고 승부해보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단순하게 무대를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둥근 원 안에 의자를 오브제로 삼았다. 배우들에게도 잔연기를 하지 말고 본질에 초점을 맞추도록 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소개했다. 이에 보태 정영두 안무가는 “연출님이 죽은 자와 산자의 경계 없이 작품을 만들겠다 하셔서 어떤 영감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낮과 밤의 사이, 각 종교에서 산 자가 죽은 자를 어떤 식으로 위로하는지, 제사와 예배 과정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살아있는 자를 위로했던 느낌을 받았던 기억들을 작업에 영감으로 차용했다”고 전했다. 무대도 손진책 연출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게 화려한 세트보다는 단순한 빈 무대를 선택했다. 이태섭 무대디자이너는 “빈 공간에 요즘 화두인 동시대성을 생각해서 유리건물과 전광판, 안개 등을 소재로 사용해 미니멀하게 구성했다. 또, 우리의 삶도 연극에 불가하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무대를 다 노출시켰다. 이는 우리가 지금 연극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첫 장면과 마지막이 일치되면서 끝나는 작품은 우리의 삶도 연극처럼 끝나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 사진=신시컴퍼니 배우들도 소감을 전했다. 박정자는 “늘 떨린다. 오늘 같은 날도 쑥스럽고 더 떨린다. 장면 시연할 때 연출님이 템포가 너무 느려졌다고 했을 때 우리도 그걸 느꼈다. 연극은 항상 라이브다. 찍어서 돌려볼 수 있는 TV나 영화랑 다르다. 그러나 매번 최선을 다하는게 연극의 숙명이고 배우들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저희들은 늘 살아있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손숙은 “’햄릿’을 세 번 했는데 이번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하며 “햄릿 세번 했는데 이번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이전에는 원캐스트로 진행해서 더블캐스팅이 없었다. 이번에는 장기간을 공연하다보니 더블캐스팅을 차용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연습이 산만하고 힘들게 느껴졌다. 연출자가 가장 힘들었을 것 같고, 배우들도 제대로 되고 있는 건가 싶어서 초조했다.”고 과정을 전했다. 이어 “지난 공연에는 권성덕 선생님, 윤석화 배우가 참여했는데 이번 공연에는 아프고 연세가 많으셔서 참여를 못하게 되니까 다음번에는 제가 참여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 긴장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원로 배우, 중견 배우, 차세대 배우가 힘을 합쳐 올리는 공연으로 의미가 깊다. 전무송은 “공연을 올리고 며칠 동안을 객석에서 보고, 귀로 들었다. 제일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건 나이를 먹으니까 후배들이 참 잘 훌륭한 후배들로 뒤를 이어갔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의 후배들이 나타나서 아주 마음이 흐뭇하다.”고 만족을 표했다. ▲ 강필석 [사진=신시컴퍼니] 손숙 역시 “지난 공연에는 강필석이라는 배우를 탄생시켰다고 생각하고, 이번 공연에는 이승주, 루나라는 배우를 탄생시킨게 아닌가 싶어 보람을 느낀다.”며 “필석이는 지난 공연에 참여해서 처음에는 여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옆에서 승주가 예상 외로 잘하니까 긴장감이 생긴 것 같았다. 그런 모습이 우리 어른들은 보기 좋았다.”고 언급했다. 박정자도 “공연할 때 에너지 넘치는 햄릿 역의 두 배우를 보면서 다치면 어쩌지, 하면서 늘 염려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에 이어 ‘햄릿’을 연기하게 된 강필석은 “2년 전과 달라지고 연출이 달라져서 극중에 들어왔을 떄 걱정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박정자 배우님이 첫 대사를 하는 순간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이 2년 전 기억이 살아나서 울컥했다. 다시 이 무대를 할 수 있게 됐다는게 꿈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정자는 “두 햄릿이 너무 다르다. 맛깔스럽다. 석 달동안 하니까 두 햄릿을 모두 봐 주시길 욕심 내 본다.”며 “이런 햄릿을 갖고 있다는 데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게 연극의 힘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고, 많은 관객들이 햄릿의 대사를 들으러, 연출과 무대, 안무를 보러 와주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햄릿’은 강필석, 이승주, 이호재, 전무송, 박정자, 손숙, 김재건, 정동환, 김성녀, 길용우, 손봉숙, 남명렬, 박지일, 정경순, 길해연, 전수경, 박윤희, 이항나, 김명기, 양승리, 이충주, 정환, 이호철, 루나가 참여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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