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적임자를 구하지 못해 총선 이후 20일 동안 표류하던 국민의힘이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세워 총선 참패 위기를 돌파하기로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황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국민의힘은 이틀 후인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 상임고문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지명 후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기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만남에서 이 대표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과 거부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국정 전반에 대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긴급 민생 회복 조치를 촉구했고, 의료 개혁과 저출생 대책 등을 제안
“선방심의위는 정권 심기를 거스를 수 있는 보도를 심의 대상에 올려 말도 안 되는 제재를 남발하고 있다”“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방송을 난도질하고 있다”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방심의위) 위원 5인이 업무방해죄를 저질렀다는 고발장이 29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접수됐다. 선방심의위가 특정 방송사에 과도한 징계를 내리면서 방송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는 것이다.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이호찬 언론노조 MBC 본부장, 김중호 언론노조 CBS 지부장, 고한석 언론노조 YTN 지부장은 29일 백선기 선방심의위원장과 권재홍·손형
교육부의 의과대학 수업 재개 발표 이후, 경북대와 부산지역 주요 의과대학에서 임상실습 수업을 재개했지만 학생들의 대부분은 학교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북대는 본과 3·4학년 임상실습에 2.83%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부산대에서는 10명 정도의 학생이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를 위해 대신 마약류를 처방받아 건넨 후배 선수 8명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전 야구선수 오재원 씨가 21일 마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정부의 정책과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며 국민의 뜻을 전하고, 특검법과 의료 개혁을 요구했다. 또한 경제 어려움을 언급하며 긴급민생회복조치를 촉구했다. 국회와 야당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오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의대 정원이 1500명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내년도 모집인원에 한해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나, 대부분의 사립대에서 증원분을 수용하고 있다.28일 각 대학 입학처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결정된 전국 32개 대학 중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사립대는 증원된 인원과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으로 모집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따르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7명 증원), 인제대(7명), 조선대(25명), 고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의대 증원 등을 두고 의료계가 정부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사직 전공의들이 피부·성형 관련 학회에 대거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사업 SK온의 적자 지속에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SK온은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누적 수주잔고 400조원을 돌파하면서 배터리 생산라인 운영 효율화 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수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일본 굴지의 전자부품 기업인 무라타(6981 JP)가 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무라타의 회계연도 기준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3904억 엔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
나혼자 산다에는 팜유 멤버가 있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인데요. 셋 다 정말로 잘 먹는데 방송연애대상에서 이장우가 바프찍겠다고 했죠. 바프를 찍으려면 엄청난 운동과 함께 식단조절까지 해야 하는데요. 진짜로 이거 아무나 도전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과는 독해서 만나지 말라는 말도 있을 정도 잖아요. 그 중에서도 이장우가 가장 인상적이죠. 무려 22kg나 뺐다고 하는데도 전성기보다는 찐 상태니까요. 자기는 이렇게 먹는 게 너무 좋다고 하더니 연예인이니 빼긴 해야겠죠. 와~~ 진짜 가족인가봐요. 나래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바지를 벗네요. 카메라가 있는데도 장우..너.. 대단하다!! ㅋ 진짜로 다이어트.......
윤상현 "당, 이준석·안철수 자르는 '자해정치'" 오신환 "당내 민주주의, '민주성' 완전히 잃어" 이재영 "공부하는 보수당 돼 아젠다 만들어야" 국민의힘이 4·10 총선 패배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 '찐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는 그 자체로 민심을 거스르는 행위라는 주장이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주최하고 토론자들과 함께 총선 패배 이후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 광진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서울 강동을에서 패배한 이재영 당협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도 참석했다.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5선 고지에 오른 윤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졌을 때 내가 이런 기획 세미나를 열어 '수도권 위기의 본질을 빨리 인식하자' '처방과 대책을 만들자' '중도층·수도권·청년층'에 맞는 전략과 메시지·정책·인물을 빨리 내놔야 한다고 촉구한 적이 있다"며 "그럼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서 정말 역대급 참패를 하게 된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국민의힘을 오래 보면서 몇 가지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당 내부적으로, 근저에 치유하기 힘든 병폐 DNA 같은 게 있다"며 "우리는 뺄셈정치 DNA가 만연돼 있다. 윤석열 정권이 집권하자마자 우리는 20·30으로 대표되는 이준석계와 안철수계로 대표되는 중도층 등 두 개의 축을 스스로 잘랐다. 한 마디로 '자해정치'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념적인 동지 의식이 약하고 이익집단의 DNA가 흐르고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우파의 이념이 뭔지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을 설득시키고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데 그런 기능이 없다"며 "또 우리 당엔 국민에 군림하려고 하는 DNA 기질이 있다. 정치는 한 마디로 서비스다. 이런 부분을 명심하면서 서비스를 하는 봉사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현재 당내에서 감지되는 친윤 회귀 움직임을 향해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을 이렇게 모신 사람들이 누구냐. 그분들의 지역구는 이준석을 몰아내고 안철수를 디스해도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곳 아니냐"라며 "그런 분들이 원내대표에 나간다면 국민께서 이걸 어떻게 볼까. 어떻게 벌을 받을 분이 상을 받는 위치에 나갈 생각을 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발언권을 얻은 오 위원장 역시 친윤 회귀 움직임에 일침부터 가했다. 오 위원장은 "지금 우리 당은 '끓는 물의 개구리'처럼 3번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성찰 없이 그냥 덮고 지지층이 돌아오길 기대하는 구조적 모순에 빠져있다"며 "대참패의 과정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 다시 나서서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를 구성하겠다는 건 민심을 거스르는, 더 추락하는 곳으로 가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 위원장은 광진을에서 직접 겪은 현장에서의 소통 부재를 예로 들면서 당의 변혁을 요구했다. 오 위원장은 "현장에서 선거를 치를 때, 당 지지자들과 시민들께서 당에 전화를 해도 '당이 안 받는다' '응답이 없다'고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이 많았다"며 "쌍방향 소통 시대인데도 전혀 소통이 안 됐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건 당내 민주주의가 민주성을 잃은 것과도 관련이 있다. 어느 순간부터 무슨 말이라도 하면 잡혀갈 것 같은 공포감이 엄습하고 불이익을 받을 것 같은 당내 분위기가 생긴 것 때문"이라며 "지금도 마찬가지다. 당내도 그렇고 외부인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면 이지메 수준에 가까운 린치를 당하면서 불이익 받지 않을까 고민한다"고 꼬집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 위원장이 제시한 건 전당대회 룰 변경이다. 당대표 선거에서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일반 여론조사를 재도입하고, 집단지도체제로의 회귀를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오 위원장은 "우리가 당헌·당규를 통해 뽑은 당대표를 쫓아내는 과정과 전대 중에 룰을 바꿔가면서 윤심이 반영된 당대표를 뽑는 과정들을 본 국민들께서 동의하기가 참 어려웠을 것"이라며 "지금 지도부의 최고위원들에게 아무런 권위가 실리지 않는 체제는 문제가 있다. 1인 당대표에게 너무 많은 권한이 부여된 점이 패배로 이어진 만큼 이런 구조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절실함을 가졌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강동을에서 낙선하고 당내 3040대 수도권 정치인들이 모여 결성한 '첫목회'의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영 위원장도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당이 전략이 없구나' 하는 걸 여실히 확인했다. '정권심판 대 이조심판'이 먹히지 않는 걸 현장에서 다 알았지만 이를 수정하는 걸 두고도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당의 모습을 보면서 좌절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해법은 간단하다. 다가가고 변하면 된다. 단기적으론 정치 현안에서 민심과 같이 가는 모습을 보이면 된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이 당장 어떤 지도부를 꾸릴 것이냐 하는 것"이라며 "일반 시민의 여론이 반영되는 룰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최소 5대5는 돼야 총선을 통해 봤던 민심의 회초리에 최소한의 예우를 차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구조를 통해서 당선되는 지도부만이 당을 이끌 동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진보적 포퓰리즘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국민에게 간략하게 잘 설명한 것과 달리 우리 당은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며 "보수정당은 지적인 리더십을 완전히 잃었다. 경제·문화 등에서 어떤 노선도 못 정했고, 설명도 못했고, 공부도 안 했다. 공부 안 하는 정치인을 어떻게 존경하겠느냐"라고 되물었다. 끝으로 "중장기적으로 이념으로 무장할 수 있는 집단이 출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중한 젊은 사람이 모인 모임도 중장기적으로 유지해 치열하게 싸울 수 있고, 다가갈 수 있는 아젠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대위원장 기근 속 원내대표는 친윤?…與 내부 "반성 없다" '4선 중진' 김도읍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하지 않는다" "수도권 의원들 부정적"…박정훈, 친윤 이철규 원내대표 등판설에 견제구 안철수 "총선 패배 책임 커"…이철규 원내대표 출마 비토 '나경원 당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연대설'…羅 "그저 웃지요"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개혁신당 내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29일 "3년 뒤 대선에서 개혁신당 대통령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허은아 개혁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세상을 열다 : 디지털 플로우'를 개설한다. 컴퓨터 활용과 챗GPT 교육이 제공되며, 신중년이 자기실현과 도전으로 여기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교육은 인천시 미추홀구 제물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진행 중이다.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회담은 한 시간으로 예정되었지만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 대표와의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어린이집에서도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식재료 공급망을 통합하여 품질과 안전성을 높임. 콜트체인 감시라벨 배송시스템 도입으로 식재료 위생적으로 공급. 공공급식 공급망 확대하여 친환경 농가 참여 확대. 오세훈 시장 "미래를 위한 투자로 급식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오는 30일 디지털 혁신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클래식과 국악이 함께하는 음악공연을 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는 202
공동 유해 발굴 위해 조성한 화살머리고지 도로에 지뢰 매설 경의선·동해선에도 같은 조치 지난해 11월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한 북한이 남북연결 도로를 사실상 완전히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에 지난해 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도로는 2018년 도출된 군사합의의 후속조치 성격을 갖는다. 남북은 합의를 통해 화살머리고지를 공동 유해 발굴 장소로 선정하고 일대 도로를 정비한 바 있다. 남북 군인들은 도로 조성 당시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이 공동 발굴에 호응하지 않아 빛이 바랬다. 지난 1월에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 매설 공동 유해 발굴이 공전하는 가운데 북한은 지난해 11월 사실상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곧이어 개최된 연말 결산회의에선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국 관계'로 설정했다. 올해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의 민족 역사에서 통일·화해·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도 했다. 관련 입장을 반영하듯 북한은 지난해 전술도로에 이어, 지난 1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도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금강산으로 뻗어있는 동해선은 남북이 지난 2004년과 2005년 각각 조성한 도로다. 남북을 잇는 3개 도로에 북한이 빠짐없이 지뢰를 매설한 만큼, '단절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우리 군은 북한 동향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해 말 사실상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 선언했고, 군사적 복원 조치를 했다"며 "이에 우리 군은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필요한 조치가 비례적 대응을 뜻하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비례적 대응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뢰 매설은 아니지만, 북한의 군사합의 파기 관련 대응 조치를 진행 중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감시초소(GP)를 복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실장은 "우리 측 GP 정상화와 관련해 유엔사와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며 "세부 내용은 장병 안전과 관련해 공개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판문점 선언 6주년…'윤정부 탓' 文, '침묵' 북한 북한·중국·러시아에 '경고'…한미일 안보회의 개최 북한 "미국이 새 제재판 펼치면 우리는 힘 상향조정" 북한, 1년 만에 '핵반격훈련'…뭐가 달라졌나 담화 쏟아내며 '예민' 반응하는 北…새 대북 제재 감시안이 뭐길래?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생디자인학교'를 통해 중장년들에게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들이 생애전환기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장점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윤아무개(45)씨는 지난 주말 분식집에 김밥을 사러 갔다가 당황했다. 윤씨는 “기본 김밥 두 줄에 8600원이라길래 놀랐더니 사장님이 ‘김값이 폭등한 데다 속 재료인 야채도 모두 올라 그렇다’고 하더라. 앞으론 김밥으로 한 끼 때운다는 표현은 못 쓸 것 같다”고 했다.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아무개(48)씨는 최근 양배추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이씨는 “양배추 한 통에 9800원, 반통에 5천원인 것을 보고 기절초풍을 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양배추를 많이 먹으려 했는데, 어림없는 생각이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