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법정위원회가 아니기 때문에 의대정원 배정위원회 회의록이 없다고 밝혔다. 의대 확대에 대한 항고심을 진행 중인 고등법원은 회의록을 별도로 요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증원된 2000명을 대학별로 배정하는 과정을 담은 답변서를 제출하기로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사실상 끝이 났다. 오는 9일 마지막 회의를 남겨두고 있지만 신규 안건 없이 재심만 처리하면 된다. 지난해 12월11일 임명돼 약 5개월 활동한 선방심의위. 이들은 어떻게 ‘언론장악’ 논란의 중심에 섰나.22대 총선 선방심의위는 17차 회의 동안 총 30건의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모든 선방심의위 기수를 통틀어 ‘역대 최다’다. 2008년 출범 이후 주요 방송 대상 심의내역(지상파·종편·보도PP)을 종합해보면 선방심의위는 총선 기준 △18대 2건 △19대 0건 △20대 총선 14건 △21대
전북 순창군청 역도팀이 전국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순창군의 스포츠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불과 창단 1년 만에 국내 주요 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순창군청 역도팀이 역도계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8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근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4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 경기대회’에서 한근규 선수와 정해빈 선수가 각각 용상·인상·합계 모두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특히, 순창군청을 대표하여 96kg급에 출전한 한근규 선수는 대회 출전 전날 부상이 있었으나, 경기 당일 투혼을 발휘하여 용상·인상·합계 모두 각각
전남 목포시가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술쇼 ▲합창단 공연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나누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표창 수상자는 모범적인 효행 실천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된 ‘효행자’ 9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21명이 선정됐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식물 도난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어 울산시가 우려하고 있다. CCTV 확충과 안내판 설치 등 예방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도난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으며 국가정원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차기 대선 경쟁자가 될 인사를 비서실장에 기용하지 않겠다.”"이 대표 수사는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것 아니냐.”"보수 지지층을 고려해 야권 내에서도 중도성향의 인사를 총리로 추천해 달라.”"영수회담이 쭉 이어져 앞으로 더 자주 만난다면 골프회동도 하고, 부부동반 모임도 하자.”한국일보가 7일 ‘영수회담 메신저’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인터뷰한 단독보도는 최고의 핫 뉴스다. 마치 윤 대통령의 숨겨진 모습을 엿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함도 있다. 물론 윤 대통령을 찍었
트럼프 중용 가능성 美 전직 관리 '美 우선주의' 노골적 언급 "美 위협은 中…北 방어 韓 주도로" 완전한 비핵화·비확산에 '의구심' 미국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태풍'이 한반도를 영향권에 두기 시작했다. 트럼프 2기 출범 시 주한미군 관련 잡음이 커지는 것은 물론, 한미 대북정책 근간으로 평가되는 '비확산 체제 수호' '한반도(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전면 수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美 위협 감소'에 초점 北 ICBM 사거리 제한 등 군비통제 협상 예고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8일 보도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실현 불가능하다며 군비통제 협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콜비 전 부차관보는 '미국 대북정책 목표가 완전한 비핵화냐, 군축이냐'라는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 완전한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북한의 지난 수십 년간 행동을 고려하면 우리가 김정은이 핵무기를 전부 포기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허무맹랑하다"며 "우리는 이룰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워싱턴 조야에는 북한 비핵화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컨센서스가 이미 형성돼 있다. 다만 비확산 체제 수호, 협상력 유지 등을 위해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외교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콜비 전 부차관보는 "미국이 생각해야 하는 대북정책 목표는 군비통제와 비슷한 것"이라며 '새로운 접근법'을 예고했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사거리를 제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를 예고한 셈이다. "지정학이 핵 비확산보다 중요" 美는 中 견제 집중할 테니 '핵무장 韓'이 北 맡으라는 취지 북한의 미국 본토 타격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는 콜비 전 부차관보의 견해는 한국 자체 핵무장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과 연계된다. 그는 "한국이 핵무장을 하지 않는 대안을 훨씬 선호한다"면서도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에 올려놓을 필요는 있다. 한국의 핵무장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본질적 사실은 북한이 미국의 주된 위협이 아니다"며 "미국이 그저 북한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도시 여러 개를 잃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만큼, 북한 관련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도 용인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콜비 전 부차관보는 "지정학이 핵 비확산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적이 핵무기를 가지는데 우리가 동맹의 핵무장을 막는다면 그게 비확산 정책의 승리인가"라고 되물었다. "韓, 北 방어 주도적 책임져야 주한미군, 中 방어에 초점 맞춰야" 같은 맥락에서 콜비 전 부차관보는 북한 억지에 초점을 맞춰온 주한미군 및 한미동맹의 '체질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미국의 주된 문제가 아닌 북한을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한반도에 미군을 인질로 붙잡아둬서는 안 된다"며 "주한미군은 중국, 그리고 중국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자국을 방어하는 데 있어서 주된, 압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미국은 북한과 싸우면서 중국과도 싸울 준비가 된 군사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은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이 북한 위협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미국이 쥔 전작권부터 넘겨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핵무장'에 트럼프는 '청신호'? 트럼프 재집권, 한국 안보에 '플러스'? CNN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 투성이" 조현동 주미대사 "트럼프 집권시에도 한미동맹 방향 변화 없어" '합리적 오판'과 '절제된 보복'…이스라엘-이란 분쟁의 교훈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역대 최다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구성 때부터 편파·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선방위는 정부 비판적 방송에 집중 심의하고 선거와 무관한 안건까지도 과잉심의한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기획 연재를 통해 선방심의위의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적 해법을 모색합니다. <편집자주>이번 선방심의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사람 중 하나는 김준일 시사평론가다. 민원인은 김 평론가의 방송 출연 자체가 불공정이라 주장했고 심의위원들은 김 평론가를 ‘친민주당 패널’로 규정했다. 이후 ‘이태원 참사에 책임 지는 사람이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구글이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인 지 몇 시간 만에 저가형 픽셀폰을 출시하면서 휴대폰과 태블릿에서 더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구글은 7일(현지시간) 업데이트된 화면과 AI 기능으로 저예산 소비자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여러 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
대전 동구의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 문자는 담당 직원의 실수로 잘못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탈출한 개는 2~3마리로, 맹견이 아닌 번식용 소형견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하고 당권 넘겨주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대위의 역할은 전당대회 관리뿐이라고 강조하며 당내 혼란 상황을 비판했다. 또한 비대위를 만든 것은 코미디라며 조속한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했다.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경영 전략 밝혀김범석 쿠팡Inc 의장 겸 창업자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의 국내 시장 공세에 대응해 올해 상품과 고객 투자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김 의장은 8일(한국시간) 진행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산 제조사 상품의 구매와 판매 규모를 지난해 17조원(130억달러)에서 올해 22조원(160억달러)으로 늘리고, 와우 멤버십 혜택 투자에 지난해 4조원(30억달러)보다 늘어난 약 5조5000억원(40억달러)을 투자하겠다&...
현재의 4050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노후 자금뿐만 아니라 '무형 자산'의 필요성도 강조된다. 중장년은 자신을 탐색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점검해야 한다. 인생디자인학교와 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성장을 찾고 실천해보는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오는 10일 4개 도시 시장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
오세훈 시장은 두바이에서 열린 서울 관광 홍보 행사에서 서울의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강조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행사에는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중동에서의 서울 관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출근을 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뒤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근을 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서울대학교 의대생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의대 예비합격자 번호와 관련된 괴담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서울대는 예비번호 제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치과 간호사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시도한 50대가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치과 간호사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어디서 본듯한 중국산 TV가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중국 하이센스의 ‘캔버스(Canvas)TV’다. 삼성전자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TV 중 하나인 ‘더 프레임’을 모방한 제품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최근 캔버스TV 2종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공개됐다.캔버스TV는 삼성 더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특수 눈부심 방지 코팅으로 무광택 마감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또 퀀텀닷 컬러 기술이 적용된 4K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주사율 144㎐를 지원한다. 교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