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지원금 받은 부부가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전세임대주택 신청 후원금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부부는 현재 16평짜리 집에 살고 있고, 더 넓은 집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구청은 도배, 장판 등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며,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
전세사기 피해자가 유서를 남기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목숨을 잃은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강서구 빌라왕' 배후로 지목된 신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모두 치매 발병과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비뇨의학과 함원식·박지수 교수 연구팀이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제인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사용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성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15~2020년까지 과민성 방광 진단을 받은 환자 345만 2705명을 대상으로 항콜린제 단독요법,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치매 발병 위험도를 각각 비교했다. 평균 추적 기간은 1년 10개월이었다. 전체 환자 중 항콜린제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 비율은 56.3%(194만 3414명),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은 19.5%(67만 1974명), 병용요법은 24.2..
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김동호 연세대 특임교수 연구팀이 초고효율, 초고색순도의 푸른빛 양자점의 특성을 밝혀냈다. 7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친환경 푸른빛 양자점의 대표 소재인 아연셀레늄텔레나이드(ZnSeTe)를 기반으로 양자점 모양과 발광 성질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 크기의 매우 작은 입자로, 크기나 모양을 제어해 발광 성질을 조절할 수 있다. 높은 색순도를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점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위해서는 RGB 색상의 양자점을 최적화해야 한다. 이중 푸른빛 양자점은 작은 크기의 입자로 인해 결함이 발생하기 쉬워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 교수 연구팀은 규칙적인 면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플루오린화 수소산(Hydrofluoric Acid)을 이용해 불규칙한 둥근 형태에서 규칙적인 정육면체 방향으로 성장한 양자점을 관측했다. 정육면체 양자점은 매우 높은 양자수율로 높은 성능과 색순도를 보였다. 연구팀..
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출구 없는 '의정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가는 것은 바로 중증·응급환자들과 그 가족들일 것이다. 특히 필수의료의 지역격차가 심화되면서 비수도권 환자 3명 중 1명은 '수도권 원정 진료'를 하는 상황이 됐다. 의료격차는 결국 지역양극화로, 지역소멸로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환자 36.3%은 거주지 밖 시도에서 '원정 진료'를 받는 환자로 조사됐다. 특히 빅5라 불리는 서울의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아산병원을 다니는 지방환자의 '원정진료'비가 지난해 기준 연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의 '2022년 공공보건의료 통계'를 보면 2021년 상급종합병원 환자 중 거주 광역시도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비율(관내 이용률)은 63.7%였고, 나머지 36.3%, 즉 3명 중 1명 이상은 타 시도에서 진료를 받았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들이 임기 막바지에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최소 9건의 출장을 예정하고 세금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의원들은 재선이 어려웠던 의원들인데, 그들이 출장에서 얻는 성과가 다음 국회에서 정책으로 이어질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장기화에 대비해 약 19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응급·중증환자 가산 확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 매월 약 19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이날 중대본에서는 군의관·공보의 파견 현황 및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에서 부실한 급식 문제가 제기되어 학부모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 학교는 조리원 부족 문제로 인해 급식의 질이 저하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조리원 충원과 반찬 가짓수 조정을 약속하고 있다.
일본 육상자위대의 '대동아전쟁' 용어 사용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우익 정치권의 군대 조직화 의도와 자위대의 군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의 군사협력 강화를 통해 일본이 안보·경제적 중심국가로 복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일본이 오커스
술에 취한 20대 남성들이 바다에서 구조됐다. 비슷한 사고가 전남에서도 발생하였으며 익수로 인한 사망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는 주로 안전부주의와 음주수영으로 인해 발생한다. 예방을 통해 사고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수사에 대해 특검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위법 행위를 심각하게 보고 국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이화영, 조국, 황운하 관련 사건에 대해 특검을 검토
북부경찰서에 익명으로 선물을 보내온 세 아이 부부에게 감동을 받았다. 부부는 폐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어려운 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박스 안에는 옷, 과자, 라면, 지폐가 들어있었다. 선물을 보낸 부부는 편지에서 어려운 가정의 아이를 위해 최선
최대 5파전 치러질 듯…후보들 '명심 마케팅' 사활 5선 우원식 출사표 "이재명 사회개혁 가치동반자" 6선 조정식도 "이재명과 함께 총선 승리 이끌어" 추미애·조정식·정성호·우원식 이어 박지원도 고심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에 돌입했다. 경선은 최대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인 가운데 출사표를 던졌거나 던질 예정인 후보군 모두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 마케팅'을 통해 자신이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의장단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9시를 시작으로 8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후보등록이 시작된 7일 오전을 기준으로 차기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조정식(6선)·우원식(5선) 의원이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이재명의 사회개혁 '가치동반자'"라며 "22대 국회를 사회경제 개혁을 실천해나가는 사회적 대화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의 사회개혁 비전 기본사회는 이재명 개인의 제안이 아니다. 각자도생이 아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 내 소신"이라며 "나는 온몸을 던져 싸워 온 사람이다.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 삼권분립 훼손에 단호히 맞서 제대로 싸울 사람"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회에 대한 검찰의 부당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국회의 시행령 사전심사제 도입, 자료요구권 및 조사권 강화 등으로 국회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완료한 조 의원은 같은 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예결위 간사, 당 정책위의장 및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며 "특히 지난 1년 8개월간 당 사무총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지키고 총선 승리를 이끄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인수위원장직을 수행했고, 지난 대선 때엔 경선 시작과 동시에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의 민의는 민생 회복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견제를 제대로 하라는 것"이라며 "국민이 원한다면 언제든 국회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과감히 할 것"이라고했다. 그러면서 "내가 국회의장이 된 후에도 정치검찰의 입법부 무력화 시도가 있다면 나를 밟고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내 국회의장 경선은 최대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두 사람의 공식 출마선언에 앞서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선)과 정성호 의원(5선)에 더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5선)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 민주당은 과반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1~2위 득표자 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민주당이 당직자를 비롯해 원내대표(박찬대 의원)까지 친명(친이재명)으로 재편하면서 이번 국회의장 역시 '명심'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표 들이받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회자 아냐" 우원식, 국회의장 출마 공식화…"훼손된 삼권분립 수호" 국회의장 도전 조정식 "'명심'은 당연히 나 아니겠나…개혁국회 만들 것" '국회의장 도전' 조정식…"법사·운영위 민주당이 주도해야" "국회의장 중립 아냐" 野 의장 후보들에…김진표 "공부해보면 부끄러울 것"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 설치로 논란이 재부상. 주차 칸 2칸을 차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 관리규약을 준수해야 함.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며, 의료계와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다.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은 공개하지 않고 보도자료와 사후 브리핑으로 대체했다. 또한, 의대 정원배정위원회도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이 통과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나쁜정치'라며 거부권을 시사한 가운데, 사건 당시 생존했던 해병 2명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개편지를 통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7일 군인권센터는 "고 채 상병과
주차장 통로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안내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누리꾼들은 이는 개인 사정으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의 강제 견인이나 과태료 부과가 어렵다는 것이 현 상황이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초대 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정수석에 김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김 신임 민정수석을 언론에 소개했다. 김 신임 민정수석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과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8기다. 이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검찰국장, 법무부 차관, 대검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김 민정수석에 대해 "법무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풍부한 대(對) 국회, 대(對) 언론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복원한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왔는데 아무래도 민심 청취 기능이 취약해 언론이나 주변에서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 저도 고심했고, 과거..
4월 평균기온 역대 최고치로 기록, 2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 더위 피해, 황사도 평년보다 많이 발생, 아이유 어린이날에 1억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