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두산이 지난해 6월 '코리아 H2 비지니스 서밋'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지 1년 여 시간이 흘렀다.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줄곧 강조해왔던 변화와 혁신 DNA를 기반으로 수소경제 전반에 걸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완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신재생, 가스터빈, 수소 및 소형모듈원전(SMR)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23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을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및 운송, 활용 단계에 이르는 수소사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발전자회사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 혼소 기술을 적용한 국내 저탄소 전력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에서 풍력을 연계..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리, 집' 김희선과 이혜영이 고부로 안방을 찾는다. 2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이동현 감독과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드라마다.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기발한 발상과 신선한 필력으로 각광받은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이동현 감독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새로운 이름으로 다가갈 것" 이날 이동현 감독은 "이 작품은 희로애락이 다 있는 작품이다. 생활밀착형 코믹 스릴러라는 바탕으로 나왔다. 코믹적인 장면도, 스릴러 장면도, 행복한 장면도 있다. 모든 드라마가 희로애락이 있어서 새로운 장르라기보다는, 이름을 재밌게 홍보할 때 써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라며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새롭게 혹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집'이 중간에 반점이 쓰인 이유에 대해서는 "제목을 고민할 때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우리 집이 제일 걸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화목한 집은 아니다. '우리'에 갇힌 듯한 가족의 느낌을 주기도 하려 중간에 반점을 추가해 봤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품 로고 '우리'에는 가시가 돋친 모양이 담겨있다. 이 감독은 "작품을 만드는 게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돌이켜서 새로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그때로 돌아갈 만큼 촬영하면서 좋았던 것 같다"라며 "희선 선배가 참 에너지를 많이 줬다. 이혜영 선생님도 저에게 많은 힘을 주셨다. 촬영 내내 힘든 점이 없진 않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라는 소감까지 덧붙였다. ◆ 김희선 "22년째 재발견, 제가 어떤 모습을 보였길래" 폭소 이날 김희선은 "사실 그분들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하신 분들이다. 제가 그걸 마스터할 순 없다.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 노력했다. 의상이나 스타일 같은 것들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신경을 쓴 것 같다. 차분하게 말하려 했는데 잘 안되더라. 그게 어려웠다. 오은영 박사님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다들 '22년째 재발견'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줬기에 'N번째 재발견'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자신의 배역에 대해 그는 "사람들이 자기 전공이 있다. 저는 로맨스를 주로 했다. 그런 건 20대, 30대에 주로 했다면 40대인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지 않냐. 이렇게 도전할 수 있는 게 굉장히 행운이다. 다음에는 액션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혜영은 MBC로 돌아온 소감을 전하기도. 그는 "드라마 데뷔를 MBC에서 했다. 11년 만에 돌아온다. 1,2회 드라마 대본을 보고 출연을 결정하는데, 상당히 흥미를 가지게 됐다.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생각하게 됐다. 이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더라. 그리고 이도형 감독의 팬이기도 했다. 물론 김희선이 있다는 것도 좋았다"라고 김희선을 칭찬했다. 그는 "우리 대본을 처음에만 봐서 작가로서 역할이 어떻게 될진 잘 몰랐다. '시어머니가 노영원의 환자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사건이나 상황이 쓰인 거보다 연출가가 어떻게 연출하냐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희선과의 호흡에 대해 "희선 씨와 연기한 적이 없어서, 이쁜 배우라고만 생각했다. 그냥 이쁜 게 아니라 너무 이쁘다. 쾌활하지만 정말 매너가 '원조 한류스타'답더라. 한마디로 최고의 여인, 최고의 배우다. 촬영 내내 너무 재밌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이혜영에 대해 "말이 안 된다. 같이 연기를 한다는 게 대한민국 모든 배우라면 원하는 일이다. 이혜영 선생님이 작품을 같이 하신다고 하시자마자 자랑하기 바빴다. 모두들 저를 부러워했다"라고 칭찬했다. ◆ 김남희·김희선, 코믹 살릴 연기궁합 'New 톰과 제리' 김희선과 김남희는 현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희선이 김남희를 억압하는 듯하게 보이자 스스로 억울함을 표하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희선이 연기를 하며 보석함을 열어야 하는 상황, 김남희가 '병어조림'이라고 적힌 종이를 넣어뒀고 그 종이를 보자 김희선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희선은 자신이 웃음이 많다며 NG가 일어났던 그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김남희에게 "장난적으로 아이디어가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했다. 김남희는 "저희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메뉴다. 그 메뉴가 가진 사연이 있다. 즐겁게 찍었고, 병어조림만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기에 그런 장난을 쳐봤다. 진지한 장면 속 이런 장난을 치면 원래 혼난다. 엄두도 못 내지만 제가 선을 넘었다"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MBC 금토드라마가 5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이동현 감독은 "손에 땀이 난다. 앞선 작품들에 힘을 받아서, 그거보다 좀 더 잘 나오는 시청률을 노력하겠다"라며 "15.6%를 목표로 잡겠다"라고 설정했다. 이에 김남희는 "평균 시청률 12%를 달성하면 개인 공약으로 팬분 50분을 선정해서 커피를 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기영(31, KIA 타이거즈)이 2년만에 선발투수로 돌아올 듯하다. 임기영은 23일 함평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 67개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2023시즌 정든 선발진에서 벗어나 중간계투로 변신했다. 처음에는 롱릴리프였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최지민과 함께 필승계투조 메인 셋업맨이 됐다. 체인지업의 그립을 바꾸면서 낙폭이 증가, 승승장구했다. 2023시즌 64경기서 4승4패16홀드3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으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60경기 이상 등판한 것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은 것도 데뷔 후 처음이었다. 당연히 투수 고과 1위를 차지, 올해 2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범호 감독도 전임감독처럼 임기영을 필승조로 여겼다. 그러나 이의리가 시즌 초반에 굴곡근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마저 팔꿈치 이슈로 미국으로 건너간 상태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임기영을 다시 선발로 쓸 준비를 한다. 100% 확답한 적은 없지만, 2년만에 5선발 복귀는 기정사실화됐다. 이의리가 22일 퓨처스리그 광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고, 이날 임기영도 성공적으로 퓨처스리그 실전을 치렀다. 이범호 감독은 일찌감치 두 사람이 약 70개의 공을 실전서 던질 수 있으면 1군에 올리겠다고 했다. 투구수 빌드업 작업의 막바지를 1군에서 시키겠다는 얘기였다. 그 정도로 KIA 마운드는 이의리, 임기영, 크로우가 동시에 빠지면서 에너지가 떨어졌다. 실점률이 높아졌고, 불펜이 흔들려 지는 경기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임기영은 새 외국인투수가 뽑히면 불펜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선발투수가 가능한 컨디션을 만들어 놔야 보직 이동이 쉽다. 임기영은 1회 김현준을 유격수 땅볼, 김동진을 2루수 땅볼로 각각 잡았다. 공민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1서 후 양우현의 타구가 자신의 몸을 맞고 2루 땅볼이 됐다. 김재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주한울을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했다. 김호진에게 중전안타, 김현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동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에는 공민규를 유격수 뜬공, 이창용을 헛스윙 삼진, 양우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67구 투구. 다시 아프지만 않으면, 곧바로 1군에 올라올 가능성도 엿보인다.
가맹금 예치의무 지키지 않고 직접 수령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 제공의무 위반 공정위, 시정명령·과징금 9900만원 부과 크로와상 전문점인 ‘크라상점’ 가맹본부 에이브로가 허위·과장된 순이익률 등으로 가맹희망자를 모집한 것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23일 허위·과장 정보제공행위와 가맹금예치의무·정보공개서 제공의무·가맹계약서 제공의무 위반행위 등을 벌인 에이브로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9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이브로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가맹점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객관적인 근거자료나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지 않고 점포 순수익률에 관한 수치를 산출했음에도 순수익률을 최소 36%에서 최대 47%라고 표기한 창업메뉴얼을 19명의 가맹점 희망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15명의 가맹점 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점사업자피해보상보험 등을 체결하지 않았음에도 총 1억8050만원의 가맹금을 직접 수령했다. 또 에이브로는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정보공개서 및 가맹계약서를 제공한 날부터 14일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13명의 가맹점 희망자와 가맹계약을 체결하거나 가맹금을 수령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가맹본부의 유사한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새로운 수요 반영한 청사진 제시 "시장 불안 제거…위기 대응 강화" "부동산PF 질서 있는 연착륙 도모" 신진창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다섯 번째 토론자로 나와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금융권 혁신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금융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금융업권별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계열사 간 데이터 활용과 공동영업 활성화, 핀테크 등에 대한 출자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카드사를 위해서는 고비용 거래 구조를 개선하고 카드산업 경쟁 촉진·영업 기반 확대 방안을, 상호금융을 위해서는 대형 조합 건전성·내부통제 규율 강화와 상호금융권역 간 규제 차이 해소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간편한 청구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추진하고,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보험가입과 간편 보험청구 등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또 "시범 사업 중인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의 정식 제도화를 검토하고, 플랫폼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신 국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과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그리고 정리 촉진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위기 시에도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 위기 대응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정상 금융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금융안정계정의 법제화와 지원 대상·방식 등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금융사 부실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 정리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사례를 토대로 시스템 리스크 우려 등 발동 요건 등을 제도화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예금보험기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안도 소개했다. 올해 8월 말 예보료율 한도(0.5%) 연장이 일몰되는 만큼 적정 예보료율을 검토하겠다는 얘기다. 예보료는 고객이 금융사에 맡긴 예금을 5000만원까지 보호하기 위한 보험료다.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로부터 예보료를 받아 기금을 적립한 뒤 금융사 부실이 발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현재 예금자보호법은 예보료율 상한을 예금 등 잔액의 0.5%로 설정하고 있으며 ▲은행 0.08% ▲금융투자 0.15% ▲저축은행 0.4% 등이 적용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물병 투척 후 이를 자진 신고한 124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부과했다. 인천은 "지난 5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 종료 직후, 경기장 내로 물병을 투척한 사실을 자진 신고한 인원 124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물병 투척이 일어난 경기 이틀 뒤인 지난 13일부터 투척 인원 자진 신고제를 운용했다. 해당 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지난 19일까지 자진 신고한 인원은 총 124명이다. 인천 구단은 지난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법조계, 인천시, 그리고 구단 이사진 및 임원 등의 위원과 함께 자진 신고 인원의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 자진 신고한 인원들은 무기한 출입이 금지된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다.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인원은 구단 홈 경기 전·후, 그리고 경기 중에는 경기장 바깥쪽에서 팬들을 위한 봉사(청소, 물품 검사 등)와 함께 구단의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직접 선도하게 된다. 이는 해당 인원의 징계 기간 홈 경기 관람을 막고, 더 나아가 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그리고 K리그 전체의 관람 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만약, 해당 인원이 해당 기간 구단의 징계를 어기고 홈 경기에 출입하거나 홈·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 밝혀지면 구단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가중처벌할 것이며, 모든 징계 대상자는 해당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인천 구단은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외에도 다가오는 25일 광주FC와의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 1경기에 한해 홈 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집단 응원도 금지된다. 또한, 2024시즌 잔여 홈 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며, 응원 물품 사전 신고제도 운용한다. 건전한 관람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구단은 지난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및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으며 제재금은 자진 신고자에게 자발적으로 모금 받을 예정이다. 특히 부족한 금액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구단 총 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29)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팀 내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3일(한국시간)에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김하성 대신 타일러 웨이드가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이는 올 시즌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의 51경기 모두에 선발로 출전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하성은 최근까지도 강인한 정
금융권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20%에 불과하며, 다양성 강조하는 ESG 경영과 상반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 당국은 여성 사외이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허점이 많다. 선진국에서는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0%에 이르는 반면, 한국 금융권은 그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산행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산행이 병을 악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의 경우 사용 빈도가 높아 퇴행성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드는 기관인 갑상선에 생기는 암의 종류는 크게 ‘갑상선유두암’, ‘갑상선여포암’, ‘갑상선수질암’, ‘갑상선역형성암’이 있다. 대부분 갑상선암은 크게 자각증상이 없다. 갑상선암이 큰 경우에는 만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10억달러 규모의 PF금융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바일(Jubail)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정유설비를 확장하여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세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Energies)가 만든 합작법인 사토프(SATORP)가 발주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만 약 148억 달러에 이른다.현대건설은 지난해
금융당국은 7월 초까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를 마무리하고, 5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가동한다. 자금 공급과 재구조화에 대한 금융 규제 완화를 위한 조치도 추진된다. 또한,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채권뷰] 은행, 3839억 규모 금융채 순매수
한국콜마가 업계 최초로 선케어 제품에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녹색인증을 연이어 얻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친환경 선크림을 고안해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지 불과 1년 만에 낳은 쾌거다. 녹색기술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탄소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
큐렉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24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및 간병로봇 지원사업’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2대와 재활로봇 모닝워크 1대가 각각 선정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K-로봇 시장 확대를 통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 로봇 분야 및 부품, 기타 서비스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렉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인력부족 대응과 의료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수술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간병로봇 지원사업은 간병비 부담 경감 및 돌봄 인력의 업무 경감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질 높은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201.95포인트 하락, S&P 500지수는 14.40포인트 하락, 나스닥지수는 31.08포인트 하락했다. 유럽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EURO STOXX 50지수는 21.82포인트 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에서 개발한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테스트를 진행한다.이번 테스트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공사비 급등에 따라 올 1분기 국내 부동산신탁사 총영업이익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가 실적 침체 및 경영난을 겪으면서 그 여파가 부동산신탁사로 전이되는 양상이다.공사비 급등 및 시공사 부실로 인해 사업장들의 공정이 지연되면서 책임준공 기한을 맞추기 어려워진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신탁사 총 영업손실 58억원...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부동산신탁사들은 총 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이마트가 인기 위스키와 고량주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주류위크 2주차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위스키를 중심 품목으로 선정하는 한편 이와 함께 연태고량주를 포함한 기타양주, 막걸리 등도 할인한다. 구체적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를 행사가 9만9000원에, 하이볼로 유명한 산토리 가쿠빈(700㎖)을 행사가 3만7800원에 판매한다. 또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750㎖)를 행사가 8만4000원에, 러셀 리저브 10년(750㎖)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중소기업제품 소비를 응원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온라인 판매 방송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는 적극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