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악몽이나 환각이 자가면역질환을 시사하는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악몽·환각 증상과 자가면역질환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이-임상의학 저널(eClinicalMedicine)’에 실렸다.자가면역질환
가수 김호중 측이 음주운전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입장문을 통해 “채널A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며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 차 들렀을 뿐, 음주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다. 부디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채널A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사고 현장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골목에서 전화를 거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나와 잠시 휘청이더니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귀가한 모습이 담겼다. 채널A는 김호중이 대리기사가 운전한 차로 귀가한지 50분 후, 또 다른 술집으로 직접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또 MBN은 김호중이 “유흥업소에 방문한 뒤 술잔에 입은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차량에서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찾기 위해 이날 3시간 동안 김호중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소속사 이광득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김호중은 지난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후 현장을 벗어난 김호중은 소속사 직원과 통화한 뒤 경기도의 한 호텔로 이동했고, 사고 발생 약 2시간 뒤인 다음날 오전 2시쯤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서를 찾아 본인이 사고를 냈다며 자수했다. 경찰이 차량 주인인 김호중을 수차례 호출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인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찰에 출석했는데, 경찰의 추궁 끝에 본인이 운전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측정 결과 특별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이 공황 증세가 있어 현장을 떠난 것이며, 모두 자신이 지시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라인야후와 관련해 일본 정부로부터 압박을 받는 네이버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네이버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했다"며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이어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며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의 여행·관광 경쟁력이 세계 1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한국이 119개 평가대상 국가 중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3위), 중국(8위), 싱가포르(13위)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하는 순위다. 한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같은 종합 순위를 유지했지만, 분야별로 '관광의 지속가능성' 순위가 기존 49위에서 16위로 급상승하는 변화도 있었다. 관광 자원(15위), 환경 조성(20위) 분야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육상·항만 운송 기반(인프라)이 11위에서 7위로, 문화자원이 11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준비 수준은 2위였다. 비레저 자원 부문도 11위를 기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2007년부터 격년으로 관광경쟁력지수를 발표한다. 2021년 관광의 지속가능성 분야 평가 등을 확대해 관광발전지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10억달러 규모의 PF금융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바일(Jubail)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정유설비를 확장하여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세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Energies)가 만든 합작법인 사토프(SATORP)가 발주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만 약 148억 달러에 이른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이마트, 영업시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 경쟁 대형마트에 뺏긴 소비자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그간 판결과 달라 대법원 판단 필요"…'재량권 부작위 위법' 쟁점 피해자들은 지난 20일 이미 상고…"10년간 고통, 300만~500만 위자료는 부족"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책임 판결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삼거리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주최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세퓨 제품 피해 국가책임 민사소송 2심 판결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관련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법원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명에게 300만∼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4.2.6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처음 인정한 판결에 상고하기로 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도 정부에 앞서 상고했다. 다만 피해자들은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부분이 아니라 이에 따라 산정된 위자료 성격과 액수를 문제로 삼은 반면, 정부는 국가의 배상책임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한 서울고법 항소심 판결에 상고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가습기살균제 관련 손해배상소송이 총 10건"이라면서 "현재까지 5건의 1심 판결 가운데 담당 공무원 재량권 행사와 관련해 위법성이 인정된 바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항소심 판결에서 처음 (기존 판결과) 다른 결론이 나왔기에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화학물질 유해성 심사·공표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명시적으로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으나,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가의 배상책임이 인정된 경우가 이번 항소심 판결이 처음이었다는 것이다. 이달 6일 서울고법 민사9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국가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 재판에서 문제가 된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과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유해성 심사와 관련해 "심사와 심사 결과 공표 과정에서 공무원의 재량권 행사가 현저하게 합리성을 잃어 사회적 타탕성과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하였기에 위법했다"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환경부가 "화학물질이 심사된 용도 외 용도로 사용되거나 최종제품에 다량 첨가된 경우에 대해선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해당 물질 유해성이 충분히 심사·평가되거나 안전성이 검증된 것도 아닌데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일반화해서 공표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환경부가 화학물질의 용도를 제한해 유해성 심사 결과를 고시하거나 심사를 신청할 때 제시한 용도 외로 사용할 때 별도로 신고하도록 강제할 근거가 없었다는 정부 측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반박했다. 당시 법에 유해성 심사 방법이 구체적으로 규정돼있지 않았지만, 환경부가 재량으로 심사를 진행한 점을 들어 "심사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낼 방법으로 결과를 고시할 재량도 있다고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PGH 유해성 심사 신청서에 물질 배출경로로 스프레이나 에어로졸 제품에 첨가한다고 쓰인 점과 화학물질심사단이 'PGH가 환경에 배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는 보고서를 쓴 점을 들어 PGH 사용자가 이를 흡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환경부가 알 수 있었지만, 흡입독성 시험을 하지 않고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비판했다. 2016년 나온 1심은 PGH 등에 대한 유해성 심사가 당시 시행된 법령에 따라 진행됐다는 이유로 공무원의 고의 또는 과실에 대한 위법행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국가의 배상책임도 없다고 판단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정부 책임 규명하라’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 삼거리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주최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세퓨 제품피해 국가책임 민사소송 2심 판결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관련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법원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명에게 300만∼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4.2.6 mon@yna.co.kr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도 지난 20일 상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면서도 그에 따른 위자료를 산정할 때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에 따라 지급받은 구제급여를 반영했다. 이에 원고 5명 중 3명에게만 300만~500만원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급여가 원고들에 대한 '고유 위자료'인지가 법리적 쟁점이었는데, 항소심 재판부는 고유 위자료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원고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원고 대리인 송기호 변호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법원이 장기간 고통받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계기를 마련해줬음에도 정부가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스스로 저버렸다"라고 비판했다. 송 변호사는 "항소심이 인정한 위자료는 10년간 피해받은 피해자들을 구제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대법원에서 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위자료 수준이 결정되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측은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jylee24@yna.co.kr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경찰, 바퀴 탈락 사망사고 25t 화물차 기사 정비이력 조사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배구연맹, 오지영에 '1년 자격정지'…페퍼 "선수 계약해지" '난파선'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에 황선홍 U-23 감독 "명령조 기분 나빠" 응급실 환자가 의료진 폭행하고 난동 "해병대 창설 처음 제안한 아버지가 '해상인민군'이라니…" '교도소에서 뒤늦은 깨달음'…수의 입은 주폭 조합장의 반성문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단단한 펀더멘털(기초역량)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병헌 감독이 박진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병헌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감독 이병헌) 인터뷰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과 노동조합은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애경산업 노사는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단협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단협 협약은 노사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모으고, 노조가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며 무교섭으로 타결됐다. 노사가 경영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간
평택시 의원연구단체가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와 친환경 시설을 답사하며 시민 친화적인 장사시설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의 고용이 악화되고 물가상승률이 둔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셀스]코인텔레그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의 방사성 치료제 개발 전문 합작법인 지알파가 차세대 알파 방사선 전립선암 치료제 PMI21(PSMA alpha-therapy)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지알파는 디앤디파마텍의 100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8일 열린 제 76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제 4회 대한민국 국회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땅집고] 비프 솔루션 플랫폼 기업 푸디버스가 F&B 전문 브랜드 슬로(slow)에 축산 관련 ‘OHFOD(운영·위생·메뉴·맞춤제조·공간디자인)’ 통합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슬로는 베이커리 카페와 정육 식당,
출시를 앞둔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와 함께 본퍈 ‘엘든 링’ 인기가 재점화됐다.스팀에서 ‘엘든 링’은 최고 인기 게임 4위를 기록 중이다. 2022년에 출시한 게임이지만 지금도 64,800원 정가에 판매 중이다. 1, 2위를 기록 중인 ‘데스니티 가디언즈’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는 무료 게임이고 3위 ‘데스티니 가디언즈 :최후의 형체’가 유료로 판매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엘든 링’은 사실상 2위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할인도 아닌데 ‘엘든 링’이 급상승한 것은 출시를 앞둔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 때문이다. ‘황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의 이적설이 나왔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아니 이는 무리뉴 감독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 시절 손흥민을 지도한 바 있다. 손흥민의 경쟁력, 가치, 헌신 등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토트넘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비중, 그리고 영향력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이런 선수를 토트넘에서 빼오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이런 시도를 했을까.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의 문을 활짝 열어준 꼴이다. 왜? 최근 배신감이 느껴지는 충격적인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손흥민 재계약 논란이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해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냥 원래 있던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는 것이다. 최고 대우, 종신 계약, 역대급 연봉 등등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더니, 결국은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겠다고 한다. 연봉 인상도, 레전드 대우도, 헌신에 대한 대가도 없다. 푸대접이다, 간보기다, '차라리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라' 등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무리뉴 감독도 이런 대우로 인해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틈을 파고 든 것이다. 페네르바체에게는 기회였다. 자신 있게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이다. 결국 판은 토트넘이 깔아준 셈이다. 이 내용을 영국의 'TEAMtalk'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불확실성으로 인해 손흥민 영입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12개월 남았다.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무리뉴는 손흥민을 둘러싸고 있는 불확실성 속에서 페네르바체 첫 영입 선수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 무리뉴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1년 반을 보냈다. 그래서 손흥민을 잘 알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손흥민은 무리뉴 지휘 하에 거의 30골을 넣으며 팀의 핵심 선수 역할을 했다. 무리뉴는 손흥민을 페네르바체에 적합한 옵션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토트넘과 페네르바체 간의 접촉은 없었다. 그렇지만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영입 옵션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길을 열어주자 사우디아라비아도 다시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도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 이타하드는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오는 여름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 중 하나로 손흥민을 고려하고 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역시 주요 타깃이었지만 협상이 중단됐다. 이후 손흥민에게 더욱 큰 관심을 쏟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손흥민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큰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과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10으로 SSG가 패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6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투모로우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알렸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SG는 국제사회가 환경을 보전하고자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양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의 환경보전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 이하 초록우산)와 함께 기획했다. 먼저, 이날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재활용 및 재생 PET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응원타월'이 제공되며, 스타벅스 게이트, 프론티어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에서 선착순 2500명에게 배포된다.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 전까지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는 인천 지역의 깃대종인 '저어새'와 SSG의 마스코트 '랜디' 캐릭터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가 차려진다. 깃대종은 지역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뜻하며, '저어새'는 인천 지역의 깃대종으로서 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본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지역 깃대종 보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더불어 인천지역 배려계층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SG 선수 출신 윤희상 해설위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교실'을 준비했으며, 인천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보호자 1000명이 이날 야구장에 초대받아 홈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이리더'를 통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동산고등학교 야구 선수 '황윤재'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스터시티의 키어넌 듀스버리홀(25)이 프리미어리그와 연결되고 있다.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듀스버리홀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그러나 그는 토트넘 이적을 더 선호한다"라고 보도했다.영국 매체 '90min'도 "듀스버리홀는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단장 레이더망에 잡힌 바 있다. 토트넘이 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코너 갤러거(첼시)를 놓치면 영입에 나설 수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맨유는 듀스버리홀 측에 영입을 문의했다. 지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