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정부가 16년만에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를 폐지한다. 맞춤형 심사제도를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2024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된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의 세부 추진방안으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을 제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예타 제도는 대규모 국가재정 투자 전에 사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1999년에 도입됐으며, R&D 분야는 2008년부터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2018년부터는 과기정통부가 기재부로부터 R&D 예타 제도의 운영을 위탁받아, 기술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R&D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제성 비중축소, 패스트트랙 도입 등 유연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진행해왔다. 그럼에도 과기정통부는 기존 예타제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기획부터 예타 통과까지 평균 3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낮 1시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5조다. 35조에는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승빈(23.CJ)과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 자리에 오른 김민규(23.CJ), 2024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한자리에 모였다. 34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14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상문(38.키움증권),역대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낮 12시 5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통산 14승의 배상문은 '코오롱 한국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우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아직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이 없다. 배상문과 마찬가지로 14승을 쌓은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신한동해오픈'의 우승 트로피는 수집했으나 'KPGA 선수권대회'와 '코오롱 한국오픈'의 우승과는 아직 인연이 없다.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1.호주), 2019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원준(39.웹케시그룹), 2024년 'KPGA 클래식' 챔피언 김찬우(25)는 낮 12시 30분 1번홀에서 32조로 경기를 치른다. 통산 43승의 KPGA 투어 최다 승 보유자 최상호(69)는 고군택(25.대보건설), 김한별(28.SK텔레콤)과 낮 12시 20분 1번홀에서 출발하고 지난해 62세 5일의 나이로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달성한 김종덕(63)은 낮 12시 10분 윤상필(26.아르테스힐), 허인회(37.금강주택)와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2660대로 내려왔다.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대량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정부 발표에 급등했던 관련주들은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코스닥은 소외됐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이어갔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2포인트(0.76%) 내린 2662.10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3.79포인트(0.51%) 낮은 2668.73으로 출발해 장중 약세를 이어갔…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강서구 등 김포공항 인근 지역 고도제한을 45m에서 60m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서구청은 4일 오후 2시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ICAO 개정안을 반영한 김포공항의 새로운 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을 곽수민 이노스카이 대표가 발표했다. 장애물제한표면은 항공기가 안전한 공항을 위해 공항 또는 비행장 주변에 장애물 설치 등이 제한되는 표면이다. 1950년에 설정되고 각 도시의 공항 지형과 관계없는 획일적인 규제, 재개발 등 공항 주변 지역 도시 개발을 위해 장애물제한표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로운 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에 따르면 활주로를 기준으로 동쪽 지역에 대해 고도제한을 활주로 중심 4km 반경, 45m에서 3.35km 반경 60m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60m 완화안이 적용되는 곳은 강서구 방화 1·2·3동, 공항동, 발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건설사들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신축 단지 하자 분쟁을 줄이기 위해 무던한 애를 쓰고 있다. 하자·사고 논란이 불거질 경우 건설사 이미지 실추로 이어져 향후 주택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단 점에서 건설 안전 및 품질 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DL이앤씨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서영재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안전 리스크 관리를 올해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 대표는 "현재 리스크 관리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는 변화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하반기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위험 발생 시 근로자들이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고, 현장 개선도 요청할 수 있게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하게 할 방침이..
배달의민족이 배달기사들에게 제공하는 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840원으로 인하했다.3일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 전담사 우아한청년들은 “현대해상과 손잡고 제공하는 시간당 보험료를 840원으로 인하했다”며 “운행시간과 관계없이 하루 단위 보험료를 내는 일일 정액형 보험료 역시 기존 6천원에서 5천5백원으로 8.3%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12월 배달기사들이 그동안 비싼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망설였던 점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개발·출시한 제도다. 도입 초기 보험료는 1770원이었으나 현재는 840원으로 대폭 낮
노홍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무한도전'에서 "나는야 럭키가이"를 외치며 대한민국을 긍정 에너지로 물들였던 노홍철이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한 긍정의 힘으로 대중에 선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최근 장원영의 '원영적 사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이 보기엔 좋지 않은 일이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궁극적으론 좋은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 확고히 믿는 장원영의 낙관론을 일컫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쓰인 '완전 럭키비키잖아' 밈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원영적 사고'는 남을 비하하거나 희화화하는 것이 아닌, 긍정의 기운이 담긴 선한 밈이라는 점에서 팬을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무한한 긍정 에너지로 대중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이는 또 있다. 10여 년 전, 쉴 새 없이 "나는야 럭키가이"를 외치며 '무한긍정교 노긍정 선생' 캐릭터로도 활약한 노홍철이 그 주인공. '초긍정의 삶'을 철학처럼 여기던 그는 당시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가 하면,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10년 동안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끝났지만 그의 긍정적 사고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이전보다 더 확고해졌다. 특히 그는 지난해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가 났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빠니보틀과의 베트남 여행 당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얼굴 쪽에 큰 상처를 입는 사고를 당했었는데, 정신이 돌아오자마자 빠니보틀을 안심시키려 농담을 하는가 하면 "영상 찍었냐. 카메라로 찍어줘서 고맙다"라고 하기까지 했다. 또 숙소로 돌아오고 나선 "내가 아무 일도 없었고 편한 상태였다면 이 정도로 숙소가 좋진 않았을 거다"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200%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더 크게 다쳤을 수도 있는데 상처만 남지 않았냐. 난 운이 좋다"라며 멈춤 없는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아무도 몰랐던 노홍철 타투 숨은 뜻 최초공개'에선 사고 후 근황을 들려주기도 했다. 사고 이후 안경 타투를 몸에 새겼다는 노홍철은 "사고 났을 때 상처가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었고 코도 들리고 했는데 다행히 성형수술로 유명한 지인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흉터는 지을 수 있었다. 다만 코에는 상처가 남아있었는데 그걸 감추기 위해 선글라스를 썼더니 DM이 폭발했다. 그래서 그 회사랑 콜라보 했고 한몫 제대로 챙겼다. 전화위복이 됐고 새옹지마가 됐고 인생의 지혜를 배웠다. 팔에 남은 흉터 위에 이 안경 타투를 새겨 인생 새옹지마를 늘 되새기려 하고 있다"라고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자신의 사고를 공유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전시회를 여는 꿈을 이룬 노홍철은 "'무한도전' 때 밀라노 패션 위크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는데, 어릴 땐 실망하기도 하고 힘이 빠지기도 했다. 그런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계획대로 안 됐던 게 이렇게 더 큰 기쁨으로 감동으로 오지 않냐. 나이가 들다 보면 이런 게 참 재밌는 것 같다"라고 하거나, "대단한 게 있진 않지만 가고 싶은 곳 하나가 있다"며 자신을 에스토니아에 초대한 빠니보틀에 "뭔가 하나는 있는 거 아니냐. 네 여행 스타일에 맞춰 가면 된다"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마저 미소를 머금게 했다. 이렇듯 노홍철은 10여 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즐거움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엔터테이너' 그 자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존재만으로 주위를 밝게 만드는 그의 끝없는 긍정 에너지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노홍철' '빠니보틀']
효성중공업은 4일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첵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으로, 모잠비크는 노후화된 변압기 및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 및 증설을 통해 향후 전력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도 수행할 예정이다.효성…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동해 심해 가스전 후보지에 '대왕고래'라는 프로젝트명을 붙였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올 연말부터 동해 영일만 인근에 탐사시추를 시작한다. 전날 정부는 해저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을 일차적으로 알아보는 물리 탐사 과정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넓은 범위의 해역에 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예상 매장 자원은 가스가 75%, 석유가 25%다. 이에 따라 실제 대량의 자원이 발견된다면 석유보다는 가스의 비중이 훨씬 높은 가스전의 형태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 가스전 프로젝트에 '대왕고래'라는 이름을 붙였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초 세계적인 해양 시추업체로 꼽히는 노르웨이 '시드릴'과 '웨스트 카펠라'라는 명칭의 시추선 사용 계약을 맺었다. 웨스트 카펠라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8년 건조한 선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신민경이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신민경은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 ‘In the blue’를 발매한다. ‘In the blue’는 신민경이 가창에 참여해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보컬톤으로 몰입도를 한껏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선으로 차디찬 이별의 추억과 미련을 표현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OST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곡은 서정적인 선율 위 ‘Still in the blue 돌아갈 수 없는 장면 속에/얼어붙어 멈춰서 Still I miss you 멀어진 뒷모습만 선명해/앞이 보이질 않아’처럼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가사가 조화를 이뤄 귀를 사로잡는다. ‘In the blue’는 작사가 YeomSuJi를 비롯해 작곡가 KINGMAKER(킹메이커), 필승불패W, 하늘해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2021년 ‘얼마쯤에 내꿈이 포기가 될까’로 가요계 데뷔한 신민경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하며 탁월한 음악 역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OST 가창에 참여해오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홍주 작가의 ‘사랑도 없이 결혼’은 사랑 없이 결혼하자는 남자인 주강헌과 결혼은 사랑이 기본이라는 여자 설자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신민경이 가창자로 나선 웹툰 ‘사랑도 없이 결혼’ OST ‘In the blue’는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이달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기대했던 대작 게임 영상들이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머 게임 페스트 주최자인 제프 케일리가 최근 트위치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대형 게임에 대한 새로운 영상들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서머 게임 페스트는 캐나다의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된 대형 게임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시작한 온라인 게임 행사다. 주로 신작 게임의 영상을 소개하고 개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 SUV ‘EX30’을 오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볼보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EX30은 C40, XC40 리차지에 이어
석유주가 4일 강세다. 한국석유는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25% 오른 2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가격제한폭을 넘보고 있다. 흥구석유도 24.62% 오른 2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석유주 강세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우리나라 전체가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일 기준 836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가 상장된 4월 16일 이후 2개월이 안 돼 순자산이 800억 원을 넘어섰다. 상장일부터 3일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270억 원으로, 종목명 기준 국내 상장 AI·반도체 투자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는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AI 폰, AI PC 등에서 자체적으로 온디바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과 노동조합은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애경산업 노사는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단협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단협 협약은 노사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모으고, 노조가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며 무교섭으로 타결됐다. 노사가 경영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휴먼스케이프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전면 디지털화한다. 이로써 환자들은 서류 준비나 우편 접수 없이 앱을 통해 약제비를 간단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희귀질환 관련 정보와 센터 정보를 제공하여 어
SK가스, 세계 최초 LNG·LPG 가스복합발전소 점화 성공. 발전용량 1.2GW, 연간 생산 전력량은 280만 가구에 해당. LNG 터미널과의 근거리 배관으로 운송비 절감 및 안정적 전력 생산 가능.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SK가스
한국은행은 5월 물가가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이 낮아짐에 따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국제유가와 농산물가격의 둔화를 고려할 때 물가 상승률은 예상대로 완만한 둔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 흐름과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단지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건설을 완료하고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해저케이블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1공장 2단계와 해저
KT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소버린 클라우드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KT는 MS의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및 AI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과 금융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