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조선 상인 김만덕이 등장한다. 

위키 백과에 따르면 김만덕(金萬德, 1739년 ~ 1812년)은 조선의 상인이다. 제주도에 대기근이 닥치자 전 재산을 풀어 육지에서 사온 쌀을 모두 진휼미로 기부하여 빈사상태의 제주도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이 때문에 제주에서는 의녀(義女) 김만덕으로 불린다.

그녀는 황진이나 신사임당, 허난설헌과 같은 이름값은 아직 없지만, 혼자 힘으로 사업을 시작해 부자가 되었다는 입지전 스타일 인물에 대인배 업적까지 더해져 전근대시기의 한계를 극복한 ‘자수성가한 여성’의 대표 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만덕 /나무위키
김만덕 /나무위키

이 김만덕이 라인게임즈의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S등급 제독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녀는 ‘김만덕’은 조선의 상인으로, 기아와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항해를 떠나는 스토리를 가진 신규 제독이다. 교역에 특화된 제독 명령과 스킬이 특징이며, 연대기를 완료하면 고유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회고록을 모두 클리어 시 전용 머리 장식, 전용 무기, S등급 공용 계약서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격술에 특화된 S등급 항해사 ‘최무선’과 A등급 항해사 ‘노국공주’, B등급 항해사 ‘문익점’, ‘권근’이 추가됐다. 여기에 17등급 선박과 새로운 도시 ‘수바’, ‘왕거누이’, ‘사마라이’가 개방됐으며, 실시간 PvP 콘텐츠, 별자리 모험 콘텐츠, 자동 낚시 시스템, 어종 크기 시스템, 선박 승계 건조기능 등이 업데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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