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서현역 사건 등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4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휴가 사흘째인 이날 이 같이 지시했다. 전날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는 2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여 시민 총 14명이 다쳤다. 이밖에도 수도권 등 도심 지역에서의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들이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소셜미디어)상으로도 협박 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대통령 별장 ‘청해대(靑海臺)’가 있는 경남 거제 저도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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