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1) 유경석 기자 = 3일 전북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영외 활동을 나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체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뉴스1) 유경석 기자 = 3일 전북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영외 활동을 나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체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가운데 5일 기준 70명이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에 따르면 전북도는 이날 0시 기준 잼버리 영지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명이라고 집계했다. 확진자 중 외국인이 65명, 한국인은 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 누적 확진자는 28명이었는데, 42명이 늘었다.

외국인 확진자들은 현재 임시생활시설(김제 국립청소년농명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한국인 5명은 귀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수 인파가 모인 특성상 영지 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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