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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대구에서 1명 사망하고 1명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에서 A(67)씨가 물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오후 1시 45분께는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장애인 남성 B(67)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가창면 상류·하류 2개조로 나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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