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7월 ‘키움증권 홈런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키움증권 엄주성 부사장이 시상자로 참석해 7월 한 달 동안 홈런존으로 타구를 넘긴 김동헌, 로니 도슨, 송성문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구단은 이번 시즌 메인 스폰서 키움증권과 고척스카이돔 외야 좌우 측에 홈런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방향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홈런 1개 당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홈런 1개 당 50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야구용품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개의 홈런이 나와 총 5,00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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