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지수가 1% 넘게 하락하며 25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17일 오전 9시45분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 (66,200원 ▼800 -1.19%)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04%) 내린 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총 100개 중 9개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SK하이닉스 (112,700원 ▼3,100 -2.68%)(2.07%), 삼성바이오로직스 (773,000원 ▼8,000 -1.02%)(1.02%), POSCO홀딩스 (543,000원 ▼3,000 -0.55%)(1.65%), 삼성SDI (599,000원 ▼2,000 -0.33%)(0.33%), LG화학 (573,000원 ▼11,000 -1.88%)(1.71%), 현대차 (183,200원 ▼2,600 -1.40%)(1.4%), NAVER (218,000원 ▼4,500 -2.02%)(1.57%)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530,000원 ▲4,000 +0.76%)(0.19%), HMM (17,400원 ▲180 +1.05%)(0.58%), 크래프톤 (158,800원 ▲800 +0.51%)(0.76%), 금양 (124,800원 ▲5,000 +4.17%)(2.17%), LG이노텍 (254,000원 ▲2,000 +0.79%)(0.79%) 등은 상승 중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상승과 중국 부동산 디폴트 리스크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추세를 이탈했다”며 “코스피지수는 단기 방향성을 상실한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방서 성향이 강하고 중국 민감도가 낮은 조합을 찾는 게 핵심”이라며 “음식료, 통신, 유틸리티, 금융, 방산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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