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DB]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인천 교동도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엎드린 채 숨져있는 것으로 확인돼 해경이 수사를 하고 있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해경으로 들어왔다.
현장으로 온 해경은 바닷가에 엎드린 채 사망한 A 씨를 선착장으로 인양했다.
A 씨는 상·하의는 착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A 씨 시신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육안으로는 신원 파악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 씨 시신이 바닷물에 휩쓸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울러 A 씨 시신에 대해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보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 ‘겨울왕국’ 배경 오스트리아 명소서 “관광객 그만 받아라” 시위
- 빅싱커…‘화끈한’ 이병선 속초시장 열정
- 수능 D+7, 독서실서 책 30권 훔친 20대 총무 사연…“버린 줄 알고”
-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 성료… 5만명 참여 성황
- 신협사회공헌재단,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에 장학금 2억원 지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