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7월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소방·수색 당국이 인력 128명을 투입,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인력 128명과 장비 66대를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 수색 작업 중이다.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4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강가를 훑으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 낙동강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대원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가 투입됐다.

수중 수색에는 상주보 인근에 소방대원 19명, 차량 9대, 보트 2대, 수중 탐지기 2대가 동원됐고, 상주보 일대에는 소방대원 8명과 차량 4대, 드론 4대가 투입돼 드론 수색 중이다.

산사태가 발생한 감천면 벌방리에는 현장 지휘소가 설치됐고 소방대원 4명과 차량 2대가 투입됐다.

헬기 1대도 동원돼 항공 수색도 진행 중이다. 낙동강 상주보와 강정고령보를 잇는 구간에는 소방관 55명, 차량 18대, 드론 4대, 보트 4대 등이 투입됐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달 14~15일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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