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매과이어가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1일(한국시간) ‘맨유의 마운트는 부상을 당했고 매과이어는 여전히 팀에 남아있다. 레프트백을 영입해야 하고 암라바트 영입을 위한 돈은 없다. 맨유는 혼돈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 센터백 바란은 부상으로 인해 최소 한달은 결장해야 한다. 바란의 부상으로 인해 웨스트햄이 영입을 원했던 매과이어는 팀에 잔류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바지 부상 선수가 대거 발생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측면 수비수 루크 쇼와 말라시아가 부상 중이고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미드필더 마운트도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바지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더선은 ‘맨유는 루크 쇼는 부상으로 인해 최소 10주 동안 결장해야 한다. 말라시아는 프리시즌 이전부터 부상으로 인해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며 ‘맨유는 첼시의 쿠쿠렐라 영입 협상에 실패했고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레길론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 레길론은 맨유의 메디컬테스트도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는 마운트의 부상으로 인해 미드필더 영입도 노리고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우려가 있는 맨유는 이적시장 막바지 피오렌티나 미드필더 암라바트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공백을 메워야 하는 가운데 맨유 잔류를 고집했던 매과이어는 이적시장 마김 이후에도 팀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매과이어는 지난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9월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되며 입지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1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맨유는 최근 2경기 연속 2실점을 기록하며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과이어, 바란, 루크 쇼, 말라시아, 마운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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