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는 영국 프로축구 구단 노리치 시티와 유니폼 키트 스폰서십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노리치는 잉글랜드 노리치에 기반을 둔 로터스 자동차와 함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나리아’라는 애칭에 걸맞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노리치 시티 유니폼에는 로터스 자동차의 로고가 지난 2년간 새겨졌다.
2019/20 시즌부터 노리치 시티의 핵심 파트너사(Principal partners)로 활약 중인 로터스 자동차는 지난 2003~2006년까지 노리치 시티의 어웨이 유니폼 스폰서십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
이외에도 2019년 완공 후 증축을 이어 나가는 구단의 훈련시설인 로터스 트레이닝 센터(Lotus Training Centre) 지원과 다채로운 축구 관련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관계도 꾸준히 발전 중이라고 한다.
맷 윈들 로터스 자동차 매니징 디렉터는 스폰서십 연장을 발표하며 “노리치 시티 1군 유니폼에 3년 연속으로 로터스 로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며 이 관계를 통해 팬들과 지역 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카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한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맡고 있다. 현재 로터스 자동차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V6 및 I4 모델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첫 순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도 9월 중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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