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인스트럭터가 '라져'로 실시간 드라이빙 강의를 하고 있다.

무전통신 사업자 아이디스파워텔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 LTE 무전기 ‘라져(RADGER)’ Lite2 11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성능의 BMW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트랙이다.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직접 운전자와 드라이빙 방법과 트랙 상황을 실시간 전달하는 인스트럭터 소통이 중요하다. 그러나 광범위한 지역에 위치해 있는 드라이빙 트랙의 특성상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무전기는 통화권에 제약이 있었다.

LTE 무전기 ‘라져’는 단말기간 통화를 하는 일반 무전기와 달리 LTE 기지국을 활용해 무전 통화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끊김없는 안정적 통화권을 제공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LTE 무전기 ‘라져’ 도입으로 인스트럭터와 프로그램 체험자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사용자 편의도 대폭 개선됐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차량운행 관련 분야에서는 운전자 안전과 즉각적 소통을 위해 오래 전부터 LTE 무전기를 사용해 왔다”며 “고객 업무 환경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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