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3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양대 리그 통틀어 가장 빨리 확정했다.

애틀랜타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애틀랜타는 93승 49패, 승률 0.655로 내서널리그(NL)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힘과 동시에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내서널리그에는 LA다저스(87숭 55무), 밀워키 브루어스(79승 63패)가, 아메리칸 리그(AL)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90승 52패), 휴스턴 애스트로스(82승 62패), 미네소타 트윈스(75승 68패)가 유력하다.

11일 기준 포스트시즌에 나설 와일드카드 팀으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이상 NL), 템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메리너스(이사 AL)이다.

애틀랜타는 6년 연속 가을야구로 향한다. 개막 후 지구 선두를 차지한 뒤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며 강팀 다운 모습을 보였다. 현재 리그 동부지구 2위 필라델피아와 15게임 차로 선두 질주 중이다.

지금까지의 기세라면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1번 시드에 오를 확률이 크다.

사진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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