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쉬운 한판이었다.

노리치 시티의 황의조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팀도 패배했다.

노리치 시티는 27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노리치 시티는 컵대회에서 탈락했다.

황의조는 선발 원톱으로 출격했다.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황의조는 전반 2분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28분 터닝 슈팅을 때리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골도 연결시키지 못했다. 도움도 없었다.

황의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31분 교체 아웃됐다.

풀럼은 전반 12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과 후반 26분 이워비의 결승골이 터졌다. 특히 이워비는 이번 경기가 첫 번째 선발 출전이었다. 첫 선발 기회를 잡은 이워비는 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노리치 시티는 후반 30분 자인스가 1골을 넣었지만, 여기가 끝이었다.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고 1-2로 졌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황의조, 이워비, 노리치 시티-풀럼 경기 사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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