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감독. ⓒ KFA 콜린 벨 감독. ⓒ KFA

콜린 벨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한과의 8강전 필승을 다짐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 30분 북한과 8강서 격돌한다.

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북한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6팀이 각각 다른 경기 수를 치러야 하는 시스템에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며 “북한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이틀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우리는 오직 하루만 받았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는 조별리그 3경기를 했지만 북한은 2경기만 했다. 대회 운영 방식에 의문이 든다”며 “준비할 시간이 하루뿐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는 북한과 상대 전적에서 1승 3무 15패로 크게 밀리고 있다. 유일한 승리는 2005년 전주에서 열린 동아시아연맹컵(1-0)이며 이후 2무 10패로 한국 여자 축구는 단 한 번도 북한을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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