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123RF]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태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에게 골프 캐디와 연애하고 싶다는 투의 말을 했다가 격분한 아내의 흉기에 숨질 뻔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는 전날 태국 촌부리성 무앙 촌부리 지역에 있는 한 자택에서 경찰이 팔과 배, 등에 심각한 자상을 입은 라체인(36)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라체인은 경찰 조사에서 “‘골프 캐디를 정부로 둬도 되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아무런 말도 없이 흉기를 갖고와 3차례 찔렀다”며 “분노한 아내가 저를 흉기로 찌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라체인은 아내를 체포해도 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부정의 뜻을 밝혔다. 그는 “아내를 용서할 것”이라며 “어떤 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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