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열린 루튼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루튼 타운전 승리로 6승2무(승점 2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현역 시절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하는 등 프리미어리그 통산 276경기에 출전해 106골을 터트린 대런 벤트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대런 벤트는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며 시즌 초반 슬로우스타터의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센터포워드로 자리를 잡은 이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며 “손흥민은 정말 똑똑한 축구선수다. 골문앞에서 혼전이 발생하면 손흥민은 조금 뒤로 물러나 공간을 만들어낸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공간이 발생하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손흥민은 정말 좋은 피니셔다. 손흥민의 최고 강점 중 하나는 양발로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흐름을 타면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대런 벤트는 “케인이 팀을 떠난 이후 손흥민은 센터포워드로 이동했고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인이 팀을 떠났을 때 많은 사람들은 토트넘이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내가 클럽을 캐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였고 그렇게 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맹활약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터트린 가운데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열린 번리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아스날과의 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리버풀과의 7라운드에선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4번째이자 3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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