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액션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SP’, PS4·닌텐도 스위치 출시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12일(목), 2D 액션 어드벤쳐 게임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SP’ 한국어 패키지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SP’는 2016년에 3DS로 출시된 게임으로, 이번에 PC, PS4,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나왔다. 주인공 쿠니오가 열혈고교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고 악의 근원과 맞서 싸우는 열혈 학원물 콘셉트의 2D 액션게임으로, 새로운 플랫폼에 맞춰 화면 레이아웃과 조작성 등 세세한 부분에서 개량이 이뤄졌다. 

이야기의 주무대는 가상의 도시 유메미쵸다. 쿠니오와 열혈고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열혈 코믹 액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작중 시간으로 3일간 플레이어가 어떠한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최종일에 발생하는 이벤트와 엔딩이 변화한다.

플레이어는 적을 쓰러트려 획득한 경험치로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레벨업 시에 얻은 포인트를 원하는 스테이터스에 분배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적을 쓰러트렸을 때 드랍되는 아이템과 돈을 사용하여 쿠니오에게 유용한 장비는 물론 열혈 시리즈의 반가운 필살기와 새로 추가된 필살기를 습득할 수 있도 있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게임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소개했다. 우선 SNS 인증 이벤트로, 구매한 게임 패키지를 SNS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점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본 대표 버츄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의 이누가미 코로네가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SP’를 직접 플레이하는 방송이 12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