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전세계 클럽을 대상으로 한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13일(현지시간) 전세계 클럽들의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총점 95.5점으로 파워랭킹 4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지만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초반 2전전승의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센터백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데 리트는 지난달 열린 보훔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그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또 다른 센터백 우파메카노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음달까지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번갈아가며 치르는 가운데 3-4일 간격으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보유한 3명의 센터백 중에서 현재 정상 컨디션은 김민재가 유일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6승2무(승점 2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파워랭킹에서 13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옵타의 파워랭킹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5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은 파워랭킹 15위를 기록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4승3무1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옵타의 파워랭킹 1위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2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울버햄튼과 아스날을 상대로 2연패를 당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이어 리버풀과 아스날이 파워랭킹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파워랭킹 TOP10 클럽 중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4개로 가장 많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3개 클럽이 TOP10에 올랐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2개 클럽이 TOP10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PSG.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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