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양육·산후조리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확대해 첫째를 출산하는 경우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대비 5배 늘어난 금액이다.
둘째를 출산하는 경우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천만 원으로 지원금을 추가 확대했다.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은 아이 출생일을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중구에 주민 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 중인 신생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전액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10월 현재까지 441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구는 출산 가정의 요구를 반영해 산후조리비 100만 원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중구에 거주하고 신생아 출생등록을 한 가정으로 올해에만 305가정이 지원 받았다.
지난 9월부터 서울시 산후조리비 100만 원 바우처 지원이 더해져 중구에 거주하며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산후조리 비용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이 밖에도 구는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임산부 교통비 70만 원 지원·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출산양육지원금과 산후조리비 지원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출산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중구가 힘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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