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해수욕장서 참변…20대 남성 사망·2명 자력 대피

지난 29일 오후 3시 7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렸다.

A씨는 주변에 있던 일행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함께 휩쓸린 2명은 자력 대피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충북 옥천에서 동호회 활동차 해변을 찾았다가 화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 등 3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에 들어갔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있던 일행 5명이 15m가량의 인간 띠를 만들어 A씨를 구조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고 말했다.

• “20L 백팩이 손바닥만하게?” 남녀불문 인기 최고라는 7천원대 등산 가방
• “광고 보고…” 어제(29일) 한국 드라마 사상 역대급 장면에 난리 난 ‘강남순’ (영상)
• 남현희 “전청조와 성관계했다… 성기·고환 이식했다고 하더라”
• 한밤중 벽돌로 남의 집 도어락 부순 남성, 옷 속엔 흉기 감추고 있었다 (청주)
• 전기와 물 없이 발부터 전신에 찜질 가능한 1만원 ‘건식 족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