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찜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21일 오전 0시 40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찜질방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이날 서울 동작경찰서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이 발견 당시 찜질방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생전 동선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시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30대 초반 남성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16일 수서경찰서가 밝혔다.

A 씨의 시신은 방안에서 인기척이 없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모텔 주인 B 씨가 소방서에 신고를 접수하면서 발견됐다. 이후 A 씨의 소지품에서 소량의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남성의 소지품에서 발견한 해당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물질이 마약으로 파악될 경우, 입수 경로 및 사망과의 연관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발견 당시 혼자 방 안에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화를 들고 있는 손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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