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 외

경상북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2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과 마약 중독의 위험성 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마약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홍보 활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기 말 느슨해진 시기에 청소년이 마약류 및 유해약물에 노출되지 않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학교 현장에서도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약류 등 유해 약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초등교원 대상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및 연구부장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외 총론 및 과목별 초등 강사 선생님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배움을 강화하는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를 통해 모든 학습의 토대가 되는 기초소양,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을 위한 교육, 디지털·인공지능 소양 함양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육 체계화, 초등 저학년 신체활동 강화,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학습정도를 고려하여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신체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내년에도 1학년 담임이 되어 학생들이 공부에서 지치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국가 교육과정 안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연계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데 본 연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기대를 전했다.

영천교육지원청, 학년말 학생 안전 및 생활지도 캠페인 실시

경상북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1일 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안전 및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여자고등학교 학생회, 교직원, 영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핫팩과 간식을 등굣길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학교폭력 예방,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학생 도박 예방,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모두의 마음을 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 등굣길에서 마주한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동참의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능 이후 학교 현장에서 다소 걱정되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좀 더 안전하고 건전하게 전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교감 연수 실시

영천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초, 중, 고, 특수, 각종 학교 교감 대상 ‘학교폭력 ZERO, 소통과 협력으로 평화로운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

2022년 스승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포항 유강중학교 전우선 교감 선생님은 ‘소통과 협력으로 평화로운 학교’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였다. 매년 3월 2일 새 학년 첫 날,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내려놓지 않으면, 무엇이나 참고 용서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앞으로 저를 우선적으로 찾으실 텐테 저 역시 선생님들 말씀을 우선적으로 잘 듣겠습니다.”라고 첫 인사를 하신다는 말씀으로 강의를 시작하셔서 ‘청(聽)으로 시작하는 소통’, ‘환대(歡待)하는 교육공동체, ’예방이 수습보다 훨씬 낫습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학교는 방학이지만 학교폭력은 방학이 아닙니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협력하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라는 소제목으로 2시간 강의를 열정적으로 진행하셨다.

참석하신 교감 선생님들은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제적인 사례 중심 강의에서 학교의 중간 관리자인 교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들과 관계를 형성할 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청자(聽者)로서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하라”라는 강사님 말씀대로 실천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통과 배려로 민주적인 학교 문화가 정착되도록 학교 현장에 계신 교감 선생님들께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 연수 등 학교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