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9시20분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조문하고 불교계에 애도를 전했다.
오 시장은 분향소에 마련된 조문록에 ‘큰 스님의 뜻을 받들어 화합의 정치 이루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후 자승스님 영정 앞에 헌화하고 3배를 올렸다.
오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자승스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자승스님은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화합을 강조하셨던 불교계의 큰 어른이셨다”며 “자승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모아 화합하고 발전을 이끄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승스님은 전날 저녁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사찰인 칠장사에서 입적했다. 자승스님의 장례는 다음 달 3일까지 조계종 종단장으로 계속된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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