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인 차량에 ‘돌’ 휙~ 아이 보호자 할머니의 황당한 주장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돌 던짐 사건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한 아이가 주행 중인 차량에 돌을 던져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30 ‘한문철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해당 운전자 A씨의 제보에 따르면, 사건 당시 아이의 보호자인 할머니는 “아이 보호자인 할머니는 차량에 튄 돌 때문에 아이가 다칠뻔 했다고 역정을 냈다“며 황당해 했습니다.

A씨는 “(당시) 주말 아르바이트 출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일단 둘을 보내고 출근 후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아이가 돌을 던진 것이 맞다“며 “할머니와 아이에게 ‘돌을 던졌냐’고 물어봤는데, 할머니는 ‘차에서 돌이 튀어서 아이가 다칠뻔했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A씨는 아이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수리비 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차 보험을 이용할 경우 약 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씨는 취업준비생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장기 렌터카이기 때문에 내 돈만 내면 렌터카 회사가 자체 공업사에서 고쳐준다“며 “일반적으로 자차보험 처리하면 가해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 하지만 렌터카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을 내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도로 인근에서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다니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촉법소년에 대한 법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4~5세로 추정되며,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함에 따라 법적 책임의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