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해 누리꾼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고 짧게 올렸다.

장제원 국민의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노엘 프로필 사진. [사진=인디고뮤직]

단 이 글 이외 다른 언급은 일체 없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말한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없다.

이후 노엘의 스레드 계정은 비활성화됐고 일각에서는 이 같은 선언이 진심이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노엘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무면허 운전과 음주 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 지난해 9월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후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인 2021년 서울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노엘의 부친인 장 의원은 내년 있을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길 부탁드린다. 이제 떠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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