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긍정평가 41.6%·부정평가 55.5%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열린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열린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 체제 출범 영향으로 40%대를 회복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6%(매우 잘함 25.2%·잘하는 편 16.4%), 부정평가는 55.5%(매우 못함 47.5%·못하는 편 8.0%)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12월 11~12일) 대비 긍정평가는 3%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1%p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가 우세한 지역은 △대구·경북(60.1%)이 유일했다. △강원·제주는 긍정·부정평가가 각각 48.4 %, 47.0%로 박빙이었다. 이외의 모든 지역에선 부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긍정평가 흐름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대구·경북(60.1%, 12.2%p↑) △서울(45.2%, 7.7%p↑) △대전·세종·충남북(42.8%, 3.5%p↑) △인천·경기(38.4%, 2.7%p↑) △광주·전남북(21.8%p, 1%p↑) 지역에선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2%, 3.8%p↓) △강원·제주(48.4%, 8.2%p↓) 지역에선 하락세를 보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6%(매우 잘함 25.2%·잘하는 편 16.4%), 부정평가는 55.5% (매우 못함 47.5%·못하는 편 8.0%)로 각각 집계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6%(매우 잘함 25.2%·잘하는 편 16.4%), 부정평가는 55.5% (매우 못함 47.5%·못하는 편 8.0%)로 각각 집계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과반(59.3%)을 기록했다. 30대는 긍정·부정평가가 각각 47.5%·49.8%로 박빙이었다. 이외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50%를 상회했다.

긍정평가 변화 흐름을 살펴보면 30대(47.5%, 19.9%p↑)를 포함해 △40대(30.0%, 6.6%↑) △70대 이상(59.3%, 4.5%p↑) △50대(40.8%, 0.6%p↑) 가 상승세를 보였다. △20대 이하(29.3%, 9.1%p↓) △60대(46.5%, 2.5%p↓)에선 하락세가 확인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국정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반등해 40%대를 다시 회복한 것은 한동안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국민의 관심을 받은 ‘한동훈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3%로 최종 1015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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