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의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 의원과 정태근, 박원석 전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종민 의원, 조응천 의원, 박원석 전 의원, 정태근 전 의원, 이원욱 의원.  ⓒ투데이신문<br />”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36/image-f22f6c48-cbc4-42de-bec1-d122a2d5a4b8.jpeg”><figcaption>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의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 의원과 정태근, 박원석 전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종민 의원, 조응천 의원, 박원석 전 의원, 정태근 전 의원, 이원욱 의원.  ⓒ투데이신문<br /> </figcaption></figure> </div> <p>【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을 탈당한 비이재명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2일 ‘미래대연합(이하 미래연)’이라는 이름의 신당 출범을 발표했다.</p> <p>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연을 제안한다”고 말했다.</p> <p>해당 의원들은 오는 14일 미래연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p> <p>이들은 “상대방과 싸워서 이기는 데만 몰두하느라 세상도, 국민의 삶도 바꾸지 못했다”며 “지금의 방탄정치, 패권정치, 적대와 대결의 승자독식 정치, 무능과 무책임의 그들만의 정치를 타파하지 않고는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p> <p>그러면서 “우리 정당이 정권을 잡고, 20년을 집권하고, 200석을 얻는 것보다, 정치인 개인이 재선, 삼선하는 것보다, 그 권력으로 어떤 정치를 한 것인가, 국민의 삶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그것이 더 중요하며 본질적인 정치의 소명이자 가치”라며 “우리는 그 소명과 가치를 따라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했다.</p> <p>신당 미래연은 △교육 개혁 △격차·불평등 해결 △기후위기·인구위기·지방소멸 해결 △평화전략, 협력전략 구축 △사회적 통합 등의 의제를 제시했다.</p> <div> <figure class=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의 조응천, 김종민 의원과 정태근, 박원석 전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종민 의원, 조응천 의원  ⓒ투데이신문<br />”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36/image-194b993b-ed5b-4bbe-bfcb-7a1882abd9a7.jpeg”><figcaption>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의 조응천, 김종민 의원과 정태근, 박원석 전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종민 의원, 조응천 의원  ⓒ투데이신문<br /> </figcaption></figure> </div> <p>미래연은 신당 창당 발표 이후 기자들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자 “이 전 대표, 그밖에 지금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외에 여러 세력들과 이제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이어 “가치와 비전의 공통 분모를 만들어 다 같이 가는 빅텐트를 늦어도 설 전에는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이 전 대표하고도 여러 가지 협의를 해나갈 예정인데 일단은 대연합을 추진하는 정치적인 노력을 하기 위해서 별도로 창당 과정을 밟게됐다”고 말했다.</p> <p>한편 이번 신당 창당 발표 회견에는 ‘당신과함께’ 소속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과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정태근 의원도 동참했다. 박 전 의원은 오는 15일 정의당 탈당에 관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p> <ul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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