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첫 주택 재개발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시는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로, 금천, 관악 등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대상지 5곳과 공공재개발 1곳을 포함해 총 6곳이 선정됐다. 신통기회 재개발 후보지는 이제 총 57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와 같이 인접한 후보지가 있는 곳은 정비계획 수립 시 지역의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하여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선정 구역은 금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통기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금회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하여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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