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br />”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36/image-6cb449c8-7007-48b7-a935-ce95f4729422.jpeg”><figcaption>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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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제1적대국’이자 ‘주적(主敵)’으로 북측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고 선언하는 등 대남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p>
<p>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쟁이냐 평화냐를 협박하는 위장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p>
<p>북한의 고체연료 탄도미사일(IRBM)시험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 행위”라며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와도 다르다”고 경고했다.</p>
<p>그는 “우리 군은 압도적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는 실시간으로 안보 상황을 합동 점검하면서 대비 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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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br />”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36/image-51820717-b38f-4eb0-ad2e-5244940ba9b6.jpeg”><figcaptio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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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과 정부는 하나가 돼 북한 정권의 기만전술과 선전 선동을 물리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p>
<p>또한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인권과 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며 “북한 이탈주민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의 국민이기에 정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p>
<p>이러한 취지에서 통일부는 북한 이탈 주민의 날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p>
<p>윤 대통령은 “제가 의장으로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도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외교부는 탈북민들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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