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배우 박서준 측이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으로 대응한다.

16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앤티는 “소속 배우 박서준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성희롱, 허위 사실 게재, 가족 모욕, 허위 제작물 생산 및 유포 등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지속되어 왔다”고 전했다.

배우 박서준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당사는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당 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으며, 법무법인 수안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해 형사고소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2020년 박서준을 향한 다수의 악성 게시물 게재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최근 피고소인들의 신상을 특정할 증거들이 확보돼 일부가 검찰에 송치됐다”며 “나머지 일부는 경찰이 수사 중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박서준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또 “현재까지도 배우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 행위들을 이어가는 이들의 신상 확보를 위하여 추가 자료 확보를 진행 중”이라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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