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출마 선언에 “출마 선언 대신 정직하게 사실을 말하겠다는 수사 선언이나 해라”고 비판했다.
장 전 최고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출마 선언을 보면서 떠오른 명대사.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30년을 정치 기득권으로 해 먹었으면 이제 그만 할 때”라면서 “특권을 포기하기 싫어 다시 나서는 86 운동권 정치인들의 탐욕과 권력 집착에 소름이 돋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겨우 다시 들고나온 아젠다가 한동훈 때리기냐. 민주당 정치인들은 단체로 한동훈 위원장에게 콤플렉스가 있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임 전 비서실장은 출마를 준비할 게 아니라 울산시장 하명수사 사건,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자 강제 북송 사건의 책임자로 수사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출마 선언 대신 정직하게 사실을 말하겠다는 수사 선언이나 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비서실장은 지난 11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고 서울 중구 성동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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