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사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속히 서로를 적대하는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 도전이며, 폭력행위는 어떤 경우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정치권 모두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수사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배 의원의 쾌유를 빌었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머리를 강타 당하는 공격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머리 뒷부분 두피 열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15세 중학생으로 범행 전 배 의원에게 두차례 물어 본인임을 확인한 뒤 범행했다.
- [날씨] 부울경 대체로 맑음…대기 건조
- 충남대, ‘대전권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개최
- 충청권 4개 시도,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행정예고
-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 논문, 국제학술지 ‘Pain Management Nursing’ 게재
- 고창군,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만족도 높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