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고속도로 위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사망자가 나왔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 뤼튼

해당 사고는 이날 오전 1시쯤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발생했다.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며 한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첫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첫 사고 이후 뒤에 오던 차들도 연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A 씨가 숨졌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A 씨의 남편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차 사고가 화물차끼리의 충돌이었던 만큼 사고 수습에는 4시간이 넘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고속도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도로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정확한 원인,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자료사진. / 뉴스1

한편 고속도로와 같이 차들이 높은 속도로 달리는 곳에서는 사고 대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크다. 생명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등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차량을 비상차선이나 휴게소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이때 비상등을 켜거나 트렁크를 열어 주변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이 좋다. 또 즉시 112, 119 등에 즉시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 뿐만 안이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 내부에 머무르는 것보다 안전한 위치에서 대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고가 났을 때 갓길에서 서성이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갓길에서도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삼각대 설치 등 안전조치를 한 후 운전자와 동승자는 반드시 도로 밖의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삼각대를 주간에는 차량 후방 100m 지점, 야간에는 200m 지점에 두는 것이 좋다. 야간에는 사방 500m에서 식별할 수 있는 불꽃신호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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