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가게 사장이 설날을 앞두고 약 10일간 문을 닫는다는 안내와 함께 밝힌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가게 사장이 설날을 앞두고 약 10일간 문을 닫는다는 안내와 함께 밝힌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가스와 냉면을 파는 한 가게에 부착된 임시휴무 안내 종이가 게재됐다.

종이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가게를 임시 휴무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 이유에 대해 사장은 “베트남에 있는 남편과 통화하다가 다른 여자 목소리가 들려서 부득이하게 임시휴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일단 베트남에 가서 두 XX들을 아작내고 와서 장사하겠다”면서 “집안일로 손님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2월 17일부터는 정상영업을 할 것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가게 사장이 설날을 앞두고 약 10일간 문을 닫는다는 안내와 함께 밝힌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 안내문을 본 누리꾼들은 “2월 17일에 무조건 가야겠다” “후기가 궁금하다” “17일에 후기 궁금한 사람들로 가게 미어터지는 거 아니냐” “단골 아닌 손님들도 후기 들으러 갈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안내문이 일종의 ‘바이럴 마케팅’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들은 “설날 휴가 가는 건데 재미로 쓴 거 아니냐” “그냥 베트남 여행 가는데 재밌으라고 저렇게 쓴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