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 봉사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YONHAP NO-2583>“></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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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열린 ‘따뜻한 대한민국만들기 국민동행’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후 지지자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 김경율·박은식·윤도현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김형동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예령 대변인 등 당 지도부는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여당 지도부는 백사마을 10가구에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한 위원장과 지도부는 직접 지게를 매고, 손수레를 끌며 연탄을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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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은행에 후원을 인증한 한 지지자/온라인 커뮤니티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후원을 인증하는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 지도부의 연탄 봉사활동이 진행된 지난 8일 이후부터 자발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총 7만1000여 장이다. 국민의힘은 매년 명절에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와 외국 대사들에게 선물을 보내왔는데, 이 예산을 기부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8일 비대위회의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세계와 철학에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탄은행 자체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약 1800가구가 매년 겨울 난방을 연탄에 의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약 7만4000가구가 연탄을 사용하지만, 2월이 되면 초겨울 구매했던 연탄이 다 떨어져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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