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전경. [사진=수성구청]
수성구청 전경. [사진=수성구청]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이 본부장, 부구청장이 차장을 맡는 지휘부를 비롯해 비상진료대책본부와 총괄지원반, 물자관리자원지원반 등 7개 반으로 이뤄진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재난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 추진 및 지원 ▲응급의료 이송 협조 ▲유관기관 지원 ▲구민 홍보·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실시간으로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불편 신고를 접수하는 등 비상 상황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6일 민원실과 대민부서 민원 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수성구청]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6일 민원실과 대민부서 민원 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수성구청]

수성구,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특별교육 실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6일 민원실과 대민부서 민원 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의 체계적인 운용, 운영 기준 사전 숙지를 통한 민원인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웨어러블 캠은 사각지대 없이 근거리 영상 촬영과 녹음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폭언, 폭행 등 민원인 위법행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민원 처리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지침을 안내한 뒤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도 진행했다.

같은 날 본청과 보건소 민원 접점 부서에 웨어러블 캠 16대를 추가 배부했다. 지난해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우선 도입에 이은 후속 조치다.

수성구는 이번 웨어러블 캠 확대 도입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와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웨어러블 캠 확대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무원과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특이민원 대응 직원 교육과 경찰 합동 비상대응 훈련으로 자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전담 안전요원 배치와 민원응대공무원 보호위원회 설치 등 기관 차원에서의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3일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수성구청]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3일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수성구청]

수성구, 2024년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3일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 계획 등 수성구 특화사업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365일 촘촘한 돌봄을 위한 수성구형 휴일어린이집, 소규모어린이집 상생을 위한 다가치보육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보육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장 종사자가 대상인 ‘보육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육아하는 수성아빠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또, 전문가 및 도움 기관과 연계해 보육 교직원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는 안심하고 맡기고, 아이는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수성구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입식 테이블 교체 전 사진. [사진=수성구청]
외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입식 테이블 교체 전 사진. [사진=수성구청]

수성구, 지역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비용 지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려는 음식점에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성구 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정도 업소를 내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체 소요 금액의 80% 내에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성구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66개 업소에 교체 비용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시설개선 의지가 있으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외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입식 테이블 교체 후 사진. [사진=수성구청]
외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입식 테이블 교체 후 사진. [사진=수성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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